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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신바시 맛집] 라멘이 맛있는 "츠케멘 츠키또 스뽕(つけ麺 月と鼈 (ツキトスッポン))"

by 도쿄도민 2016.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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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 주변 맛집 중 한곳인 "츠케멘 츠키또 스뽕(つけ麺 月と鼈 (ツキトスッポン))"에 가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일본 라멘 가게입니다.

면과 국물(소스)가 따로따로 되어있는 츠케멘 전문점입니다.



신바시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신바시역세서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걸어가면 금방이에요.



바로 이곳이 "츠케멘 츠키또 즈뽕(つけ麺 月と鼈 (ツキトスッポン))"입니다.

외관이 조금 특이해서 금방 찾을 수 있을지 않을까 싶어요.



간판입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들어가는 문에 메뉴판이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문으로 들어가면 왼쪽에는 식권자판기(발매기)가 있답니다.



들어가는 문에 이런 안내글이 붙어있었어요.

점포 이전 안내였습니다.

원래 이전한다고 공지했는데, 

당분간은 이전 안하고 여기서 계속 장사한다는 글이었습니다.



츠키또 즈뽕의 영업시간

평일 11:00 ~ 22:00

토요일, 공휴일 : 11:00 ~ 20:00

일요일은 쉬는 날입니다.



가게 문에 붙어있는 메뉴 사진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메뉴가 제일 인기있는거에요.

면의 양이 보통이든 곱배기이든 가격은 동일한 830엔입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왼쪽편에 식권 발매기(자판기)가 있습니다.

수많은 버튼이 있고 음식 사진은 없고 일본어로만 적혀 있습니다.



이 가게에서 가장 인기있는 라멘이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표시한 버튼입니다.

메뉴 이름은 "노우코 니보시 츠케멘(濃厚煮干つけ麺)" 입니다.

2개다 같은 메뉴이고 면의 양이 다릅니다.

하지만 가격은 830엔으로 동일하답니다.


파란색 : 면의 양은 240g

빨간색 : 면의 양은 360g


여성분이면 파란색.

남성분이면 빨간색.



저는 빨간색 버튼을 눌러서 주문 했습니다.

이런 식권이 나온답니다.

자리는 점원이 안내해줄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빈자리 있다고 아무데나 앉으면 안됩니다.



좌석은 카운터석밖에 없고요.

총 15석정도만 있습니다.

평이 좋은 맛집인지라 만석이어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일본의 라멘가게는 기본적으로 카운터석만 있는 가게가 많고,

라멘가게 크기도 그렇게 크지 않답니다.

이런 가게가 장사가 잘 된다고 하네요.



자리에 앉으면 이런 것들이 놓여 있어요.



드디어 주문한 노우코 니보시 츠케멘이 나왔습니다.

맛은 평이 좋았던지라 기대가 되더군요.



면발은 쫄깃쫄깃함이 생각보다 조금 부족했어요.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면발이었습니다.

면의 양은 360g으로 많은 편이에요.



국물(소스)는 맛이 진하답니다.

그냥 마시기에는 좀 짜거나 그래요.

츠케멘 소스가 면을 국물에 찍어 먹는 스타일이라서 원래 조금 진하게 만들고 있답니다.



이 국물(소스)안에는 이런 건더기들이 들어있어요.

토핑은 추가로 여러가지를 넣을수가 있어요.



츠케멘의 국물은 면을 다 먹고 나면 국물이 조금 남아요.

국물도 맛있는데 그냥 마시기에는 맛이 진해서 그냥은 못 마시구요.



점원에게 이 국물 그릇을 건네면서..


"스프와리 쿠다사이"


라고 말하면, 멸치국물을 이렇게 담아서 준답니다.

멸치국물로 진한 국물을 마시기 적당하게 만들어준답니다.

그러면 렌게(스푼)로 국물을 마시면 됩니다.



맛집 평가보다 맛이 조금 보통이어서 다음에 다시 한번 먹으러 와보고 싶네요.


내용 추가 : 2017년 5월 23일.
2017년도 가게이전 후 다시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너무 맛이 없더라고요. 신바시역 근처로 이전한 점포에서 먹은 포스팅을 올렸으니 참고하세요.

■ 관련링크 : 신바시 츠케멘 맛집(?) "츠키토 스뽕(月と鼈(つきとすっぽん))"은 맛이 별로라서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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