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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신바시 맛집] 츠케멘 맛집 긴자 오보로즈키(銀座 朧月)

by 도쿄도민 2016.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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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케멘 맛집인 "긴자 오보로즈키(銀座 朧月)"를 아시나요?

츠케멘은 면과 국물이 따로따로 나오는 스타일의 라면입니다.

일본에 오시면 꼭 드셔봐야할 라멘 중 하나이지요!

긴자역 혹은 신바시역 혹은 유락쿠쵸역 혹은 히비야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라멘 맛집입니다.



이번에는 신바시역에서 가는 방법을 지도로 첨부합니다.

걸어서 10분정도 밖에 안걸려요.

구경 하면서 가다보면 금방이이에요.



여기가 "긴자 오보로즈키(銀座 朧月)" 외관입니다.

항상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찾기 쉬울꺼에요.



여기가 입구입니다.

입구는 정말 좁아요.

밖에서 기다리다가 가게 직원이 안내해주면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일단,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가게 직원이 메뉴판을 보여주면서 어떤거 드실꺼냐고 묻습니다.

그러면, 아래의 메뉴를 주문하세요.


남성분이라면 


濃厚つけ麺 中

(노우코 츠케멘 츄우)


가격은 850엔입니다.


여성분이라면


濃厚つけ麺 並

(노우코 츠케멘 나미)


가격은 850엔입니다.

가격은 동일한데 면의 양의 차이입니다.



"긴자 오보로즈키(銀座 朧月)" 의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평일

-.런치 : 11:30 ~ 15:30

-.디너 : 17:30 ~ 22:00


■ 토요일, 공휴일

-.런치 : 11:30 ~ 15:30

-.디너 : 17:30 ~ 21:00


■ 일요일 (런치 영업만 합니다.)

-.런치 : 11:30 ~ 15:30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식권발매기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식권을 구입해서 가게 직원에게 주면 되는데요.


남성분이라면 빨간색으로 표시한


濃厚つけ麺 中

(노우코 츠케멘 츄우)


가격은 850엔입니다.


여성분이라면 파란색으로 표시한


濃厚つけ麺 並

(노우코 츠케멘 나미)


가격은 850엔입니다.



식권 발매기 위에 종이 앞치마가 있으니 필요하시면 걸치고 식사하세요.

면을 먹다보면 국물이 튀어서 옷이 더러워질 염려가 있어요.



가게 안입니다.

좌석은 카운터석만 있고요.

7석 밖에 없습니다.

가게 내부도 상당히 좁아요.



자리를 안내 받아서 앉았습니다.

후추, 식초, 쿠로시치미 등 조미료가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濃厚つけ麺 中(노우코 츠케멘 츄우)" 가 나왔습니다.

면과 국물이 따로 나오는 스타일의 츠케면!



면의 양은 얼핏 보기에는 적어보이기도 하나 먹어보면 꽤 양이 됩니다.

츠케멘의 경우 면은 약간 굵은 면이 일반적입니다.

국물(소스)가 잘 묻고, 면이 쫄깃쫄깃한게 정말 맛있어요.



이 국물도 진하게 나와서 면을 이 국물에 살짝 담궈서 바로 드시면 됩니다.

면을 그냥 다 넣어서 드시지 마세요.

한젓가락씩 살짝 담궈서 바로 드시고..

또 면을 한젓가락씩 집어서 국물에 살짝 담궈서 바로 드세요.

면을 국물에 담궈놓으면 정말 맛없어요.

그리고 국물은 조금 짜게 나옵니다.

그래서 그냥 마시기에는 짜요.

면을 다 먹고나면 국물이 조금 남는데요.

그러면 그 상태에서 가게 직원에게 그 국물 그릇을 주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스프와리 쿠다사이"



그러면 얼큰한 멸치 국물을 담아 줍니다.

조금전까지만해도 짜서 못 마셨던 국물이 얼큰한 멸치 국물로 인해 그냥 마시기 좋은 맛이 되었어요.

츠케멘을 먹으러 가서 "스프와리"를 안드시고 가시면 후회하실꺼에요.

츠케멘은 "스프와리"까지 드시고 나서가 식사 완료입니다. ^^


신바시, 긴자, 유락쵸, 히비야 근처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긴자 오보로즈키(銀座 朧月)" 를 강력 추천합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니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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