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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일상

모노포드(MONOPOD)의 블루투스 셀카봉(지도리보우)

by 도쿄도민 2016.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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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포드라는 블루투스 셀카봉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요도바시 카메라나 야마다뎅끼, 비꾸 카메라 등등 전자상가에 가보아도 가격은 보통 2000엔(약 2만원)대더군요.

그래서 그냥 아마존에서 검색을 했더니 450엔짜리에 배송료까지 무료인 MONOPOD(모노포드) 라는 셀카봉을 발견했어요.



블루투스 리모콘은 셀카봉에 일체형이 아닌 별도의 리모콘으로 되어 있답니다.

일부러 셀카봉과 리모콘이 따로 따로 되어 있는걸로 구입했어요.

셀카봉은 길이를 더 연장하거나 삼각대에 연결해서도 사용할 수 있게 아랫부분에 연결부분이 있어요. 



엑스페리아, 갤럭시 노트 등등 큰 사이즈의 스마트폰도 설치 할 수 있어요.

다만, 봉이 동그랗다 보니 핸드폰이 무거울경우 옆으로 빙그르 돌더군요.

그게 단점이에요.



리모콘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 버튼이 따로 되어있고요.

기본 내장 카메라앱으로 동작을 하지 않을 때에는 CAMERA360 이라는 앱을 다운받아서 설치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럼, 약 5인치의 엑스페리아를 꼽아보았습니다.



짠~~~~~

작동도 잘되고 별 문제는 없었는데요.

카메라의 전면 카메라를 이용하기 때문에, 화소수가 적다보니 깨끗한 사진이 안찍히더군요.

카메라로 볼때에는 선명하게 찍힌줄 알았는데..

컴퓨터로 보니 화질이 너무 안좋더군요.

이건 셀카봉과 상관없는 스마트폰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장착대는 분리가 되어서

일반 카메라도 달아서 설정할 수 있답니다.

저의 수중카메라인 올림푸스 tg850 을 달아봤습니다.



셀카 찍기에도 좋게 화면이 저렇게 돌아가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근데 저 수중카메라...

바다에서 사용하다가 3번이나 수리를 다녀왔답니다.

두번 다시 올림푸스 카메라는 안사기로 했습니다. ㅎㅎ

근데 이번에 스큐버다이빙 해서 니모를 찍어왔습니다.

정말 깨끗하게 잘 찍히더군요.. ㅎㅎ..



이번에 오키나와 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오키나와의 이시가키섬(이시가키지마)의 바다는 정말 투명도가 좋더군요.

이렇게 깨끗하게 사진이 찍힐 줄은 몰랐습니다.

셀카봉 이야기 하다가 잠시 옆으로 새었네요.

아무튼 싼게 비지떡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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