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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유락쵸 맛집 "돈카츠 마루야(とんかつ まるや)"

by 도쿄도민 2016.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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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락쵸에는 빅카메라(BIC CAMERA) 본점이 있습니다.

이 근처에 돈까스 맛집인 "돈카츠 마루야(とんかつ まるや)"을 소개 할까 합니다.



위의 사진은 비꾸카메라(BIC CAMERA)의 유락쵸 본점 사진입니다.

JR 야마노테선 유락초역 앞이기도 하지요.

이 건물의 맞은편에는 아래의 사진 건물이 있습니다.



이 건물의 지하 1층은 레스토랑 층으로 여러 음식점들이 입점해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돈까스 가게가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이 주변은 관광지보다는 비지니스 지역이라 평일의 점심시간대에는 샐러리맨들로 붐빈답니다.



이 곳이 돈까스 전문점인 "돈카츠 마루야(とんかつ まるや)"입니다.

가게 앞에는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도시락의 경우 가게내에서 먹는 것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보통 가게에서 먹으면 750엔 이상입니다만,

도시락의 경우에는 500엔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샐러리맨들이 최대한 저렴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려고 하다보니 이런 도시락들도 인기랍니다.



메뉴입니다.

음식 사진은 없고, 일본어로만 적혀있습니다.

이중에서 그냥 일반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건...


로스 카츠 정식(ロースかつ定食) : 750엔


입니다.

하지만, 저는 돈까스는 로스카츠보다는 히레카츠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기름기가 없고 연한 살고기가 맛있어서 입니다.


히레 카츠 정식 (ヒレかつ定食) : 1000엔


로스카츠에 비해 250엔이나 비싸지만 맛있어요.

이왕이면 맛있는거 먹는게 좋잖아요.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좁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랑 테이블을 같이 앉아야해요.

앉아서 조금 기다리고 있으면 주문한 돈까스를 가져다 준니다.



이게 히레카츠 돈까스 정식입니다.

가격은 1000엔입니다.

돈까스의 크기가 조금 작은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솔직히 조금 적긴 했어요. 하지만, 두께가 조금 있는 편이에요.



게다가 밥은 무료로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이 미소시루(된장국)도 더 달라고 하면 무료로 더 줍니다.

하지만, 양배추는 더 달라고 하면 100엔 추가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돈까스 라고 하면 신주쿠의 "돈친칸" 보다는 "와코" 라는 돈까스 전문점을 좋아합니다.

돈까스도 맛있고, 밥이랑 재첩 된장국, 양배추가 무제한으로 무료로 제공됩니다.

와코의 재첩 된장국이 정말 맛있어요.

하지만, 와코보다 이 음식점은 가격이 조금 저렴하니 그 가격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밥을 얼른 한공기 먹고 한공기 더 먹으니 배가 부르더라고요.

유락초 근처에는 생각보다 먹을만한 음식점들이 많이 안보여요.

그럴때는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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