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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 소개

[일본문화] 일본 욕조(오후로) 컨트롤(리모콘)

by 도쿄도민 2016. 11. 18.


일본은 집에서 즐기는 목욕문화가 발달되어있습니다.

그만큼 욕조의 기능 또한 한국에서는 보지 못한 기능들이 많이 있는데요.

몇가지 일본 욕조 컨트롤의 기능을 적어보겠습니다.


-.온도 조절

-.욕조 수위조절

-.욕조의 물을 다시 데우기(오이다키 기능)

-.차가운 물, 뜨거운 물 투입

-.예약기능 (시간예약해놓으면 그 시간에 맞춰 설정한 온도, 수위에 맞춰서 준비)


그럼, 하나씩 설명해보겠습니다.


욕조에 물채우기



욕조에 물 채우는건 정말 간단합니다.

"자동" 버튼만 누르면 설정한 온도와 수위에 맞춰서 물이 채워진답니다.


온도 조절


온도 조절은 기본이겠죠?

1도 단위로 온도조절이 가능하답니다.



왼쪽의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샤워기의 온도조절!!!

오른쪽의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욕조의 온도조절!!!

샤워기와 욕조가 이렇게 따로따로 되어있답니다.


욕조의 수위 조절


욕조의 수위 조절 기능은 정말 편리한 기능인데요.

욕조 컨트롤의 "준비"버튼을 누르면 설정한 온도의 물이 나오는데요.

물이 계속 나오는 상태라면 욕조에 물이 다 받아질때까지 욕조앞에서 지켜보시는 분들은 없으시죠?

거실에서 티비를 본다거나 잠시 볼일을 보다가 가끔씩 욕조의 물이 어느정도까지 받아졌나 확인하고 그러실꺼에요.

하지만, 일본의 욕조는 수위조절 기능이 있어서,

컨트롤에서 원하는 수위를 설정해놓으면 그 수위에 맞춰 물이 다 받아지면 자동으로 물이 나오는게 멈춘답니다.

준비가 다 되었다고 완료 멜로디음이 나온답니다~~



아랫쪽 부분에 수위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저걸 누르면 윗쪽 빨간색으로 표시한 욕조모양을 하고 있는 화면쪽에 

주황색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이 하나씩 올라가면서 욕조의 수위가 변경된답니다.

이 기능은 정말 편리하죠?


욕조의 물을 다시 데우기(오이다키 기능)


욕조의 물을 다시 데우기(오이다키 기능)도 일본의 목욕문화와 절약정신이 만들어낸 기능인것 같습니다.

일본의 목욕문화는 욕조에 한번 물을 받아서 가족들이 공유를 한답니다.

따뜻한 물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식어서 차가워지겠죠?

그럴때 한국이라면 뜨거운 물을 더 넣어서 온도 조절을 하겠지요?

그러면, 수도세가 또 올라가겠지요?



그래서 욕조의 물을 다시 데우기(오이다키) 기능은 욕조의 물을 빨아들여서 다시 데워서 욕조로 돌려보내준답니다.

그러니 수위는 변동도 없고, 욕조에 있는 물을 다시 데우는 식이기때문에 수도세도 절약이 되겠지요?

"오이다키(おいだき)"버튼을 누르면 설정한 온도까지 물을 다시 데워준답니다.

간단하면서도 편리하죠?



차가운 물, 뜨거운 물 투입기능


차가운 물, 뜨거운 물 투입기능은 그냥 기본적인 기능이죠?

"자동" 버튼을 눌러서 채워진 욕조의 물에 수동으로 물을 더 넣는 기능입니다.



왼쪽의 파란색 버튼인 누루쿠(ぬるく)버튼을 누르면 차가운 물을 욕조에 더 넣습니다.

오른쪽의 빨간색 버튼인 다시유(だし湯)버튼을 누르면 욕조에 뜨거운물을 수위에 상관없이 더 넣습니다.



예약기능


이것 기능은 완전 좋아요~~~

컨트롤에는 현재시간이 설정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22:00 예약을 해놓으면 22:00 에 설정한 온도와 수위에 맞춰 준비를 해준답니다.

요즘엔 인터넷이 발달되다 보니 스마트폰으로 예약하는 기능도 나오더군요.

전철안에서 예약해놓으면 집에가자마자 바로 목욕을 즐길 수 있답니다.

욕조에 물을 받는데 시간이 걸리잖아요~~~

예약기능을 이용하면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예약을 할때에는 예약 버튼을 누르고 시간만 설정해주면 끝!!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기능이지요?

일본 목욕 문화가 만들어낸 일본 욕조 컨트롤(리모콘)의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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