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역, 유락쵸, 히비야, 긴자 근처에 맛있는 돈카츠 맛집인 "돈까스 시게"라는 음식점을 발견했습니다.
예전에 "네기시"라는 음식점에 소갈비 정식을 먹으러 가는길에 이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이번에 한번 가봤습니다.
"돈까스 시게(とんかつ繁)" 위치는 JR 유락쵸역에서 도쿄 국제 포럼과 철도사이의 길로 도쿄역 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있습니다.
JR 유락쵸역에서 도보 5 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2~3분?
여기가 "돈까스 시게(とんかつ繁)"입니다.
이 길을 자주 걸어다녔습니다만, 돈카츠 가게 있는건 전혀 몰랐네요.
가게 밖에 메뉴가 있습니다.
다만, 일본어로만 적혀있고, 음식 사진은 없어요.
제가 추천하는건 "ヒレかつ定食(히레카츠정식)"입니다.
가격은 1200엔입니다.
주문할때에 일본어로 말하는 방법은 조금 더 밑부분에 적어놓을께요.
가게 안에는 카운터 석과 테이블 석이있었습니다.
카운터 석 9 석, 4 인 테이블 석 2 석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카운터에 앉아 먹었습니다.
자리 앉은 후 주문을 합니다.
주문할때에는 일본어로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1개만 주문할때에는
히레카츠 테이쇼쿠 히토쯔
(히레카츠 정식.. 하나요~)
2개 주문할때에는
히레카츠 테이쇼쿠 후타쯔
(히레카츠 정식.. 두개요~)
3개를 주문할때에는
히레카츠 테이쇼쿠 밋쯔
(히레카츠 정식.. 세개요~)
카운터에 있는 조미료들 입니다.
돈카츠 소스와 겨자 등이 있습니다.
"히레카츠 정식(ヒレかつ定食)"을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약 10분정도 걸렸습니다.
손님도 많았습니다만, 가게를 혼자서 조리부터 계산까지 다 하시더라고요.
꽤 바쁘시게 움직이시더라고요.
이것이 "돈카츠 시게(とんかつ繁)"의 "ヒレかつ定食(히레카츠정식)"입니다.
둥글고 굵은 돈까스가 3개 나왔습니다.
첫인상은 양이 좀 적어보이네.. 입니다만, 실제로 먹어보면 양이 꽤 됩니다.
밥도 나오고요.
야채절임 같은 반찬도 나오고요.
미역이 들어간 얼큰한 된장국도 나옵니다.
돈카츠 소스를 뿌리고 겨자도 같이 찍어서 먹었습니다.
한국의 돈카츠는 얇고 넓은 돈까스의 이미지가 있지만,
일본의 돈카츠는 이렇게 두꺼운 이미지가 있어요.
이 히레카츠를 한입 드셔보시면 잔뜩 흘러나오는 육즙과 부드러운 고기살에 깜짝 놀라실꺼에요.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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