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 본점이 있는 인기라멘 가게인 "에비소바 이찌겐(えびそば 一幻)"의 도쿄 신주쿠점에서 라면을 먹고 왔습니다.
삿포로에 여행을 가면 항상 빠지지 않고 먹는 라멘 중에 항상 "에비소바 이찌겐(えびそば 一幻)"가 있었습니다.
일본 티비에도 맛집으로 소개된 후 도쿄의 이케부쿠로에 오픈을 했을때에도 먹으러 몇번 갔었습니다.
그리고 이케부쿠로점은 폐점을 하고 신주쿠에 재오픈을 했답니다.
에비소바의 "에비"의 의미는 "새우"를 뜻합니다.
즉, "새우라면"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긴 대기줄이 생길정도로 인기있는 라멘맛집 중 한곳입니다.
"에비소바 이찌겐(えびそば 一幻)" 도쿄 신주쿠점의 외관입니다.
밤 10시정도의 시간에 찍은 사진입니다만,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왼쪽편에는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해외 관광객분들도 몇몇분 계셨어요.
먼저 식권을 구입합니다.
식권자판기는 가겍 입구 들어가자마자 왼쪽편에 있습니다.
"에비소바 이찌겐(えびそば 一幻)"의 추천 라멘은 "에비시오 소노마마(えびしお そのまま)"입니다.
그리고 면발 굵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굵은면과 얇은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만 굵은면이 이 가게의 기본적인 면이랍니다.
그래서 저는 굵은 면으로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버튼은 빨간색으로 표시한 저 버튼이에요.
전 항상 "에비시오 소노마마(えびしお そのまま 太麺)" 굵은면으로 먹는편이랍니다.
가격은 780엔입니다.
신주쿠에 다른 라멘 가게에 비해 저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맛에 이 양에 780엔은 정말 저렴한 편이랍니다.
"에비시오 소노마마 굵은면 (えびしお そのまま 太麺)"을 구입완료!
식권을 구입한 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점원이 식권을 받으러 온답니다.
"에비소바 이찌겐(えびそば 一幻)"신주쿠 점은 카운터석만 있습니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 만석에다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걸 보면 맛집이라는걸 알 수 있겠죠?
"에비소바 이찌겐(えびそば 一幻)"신주쿠점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먹으러 왔을때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고, 연예인들의 싸인들도 많이 없었는데,
지금은 빼곡히 연예인들의 싸인으로 가득했습니다.
자리를 안내받아 카운터석에 앉았습니다.
간단한 조미료만 있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주문한 "에비시오 소노마마 굵은면 (えびしお そのまま 太麺)" 입니다.
고소한 새우의 냄새가 풍깁니다.
먼저 국물부터 한모금!
얼큰하면서도 고소한 새우의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이게 굵은면입니다.
굵은 면이라고 하더라도 많이 굵지 않죠?
차슈는 얇은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굵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존재감이 별로 없는 차슈였어요.
삶은 계란은 반쪽만 들어있더군요.
국물까지 깔끔하게 다 먹었습니다.
"에비소바 이찌겐(えびそば 一幻)"은 원래 홋카이도에만 점포가 있었는데,
티비에 소개가 되면서 인기가 더 높아지자 도쿄에도 진출을 한거랍니다.
홋카이도까지 가지 않아도 도쿄 신주쿠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긴 합니다.
"에비소바 이찌겐(えびそば 一幻)"
꼭 먹어봐야할 일본 라멘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먹어본 수 많은 라멘중에 2번째로 좋아하는 라멘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멘은 홋카이도 하코다테에 본점을 두고 있는 "아지사이"의 시오라멘입니다.
아무튼 도쿄 신주쿠에서 맛있는 라면 맛집을 찾으신다면 "에비소바 이찌겐(えびそば 一幻)"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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