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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네기시(ねぎし)" 유락쵸점에서 소갈비 정식인 "부랏키셋트(ブラッキーセット)" 강력추천! 도쿄역, 긴자, 히비야, 유락쵸지역 맛집!

by 도쿄도민 2017.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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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기시(ねぎし)" 유락쵸점에서 소갈비 정식인 "부랏키셋트(ブラッキーセット)"를 먹고 왔습니다.
"네기시(ねぎし)"는 우설구이(소혀) 전문점입니다.
한국은 소혓바닥 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고기집에 가면 인기메뉴인 소갈비나 삼겹살처럼 일반적으로 소혓바닥을 많이 먹고 있답니다.


추가 : 2017년 3월부로 소갈비 정식인 "부랏키 셋트"는 없어졌습니다.



"네기시(ねぎし)" 유락쵸점 위치는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JR유락쵸역에서 걸어서 3분거리입니다.
윗쪽에는 도쿄역이고요.
오른쪽은 긴자이고요.
왼쪽은 히비야입니다.
어느 역을 이용하든 "네기시(ねぎし)" 유락쵸점까지 걸어서 이동가능한 범위랍니다.



여기가 "네기시(ねぎし)" 유락쵸점 입니다.
전철 선로의 밑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가끔 전철이 지나갈때 소음이 조금 있지만,
신경쓰일정도로 시끄럽지는 않습니다.



음식점내 인테리어는 모던스럽고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좌석수는 많고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습니다.



"네기시(ねぎし)"에서 제가 추천하는 음식은 소혓바닥이 아니라 소갈비 정식인 "부랏키 셋트(ブラッキーセット)"입니다.
 가격은 1100엔 (세금 포함)입니다.



"네기시(ねぎし)"는 요리에 따라 숯불이나 철판에서 조리 해줍니다.



이것이 소갈비 정식인 "부랏키 셋트(ブラッキーセット)"입니다.



고기 덩어리가 6~7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고기질도 부드럽고 양념도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밥은 무제한으로 무료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네기시(ねぎし)"는 체인점으로 긴자, 신주쿠, 시부야 등에도 점포가 있습니다만,
긴자점은 밥이 너무 맛이 없습니다.
처음엔 이날에 밥이 잘못 되었나?? 싶었는데요.
몇번 더 가봤는데 갈때마다 밥이 맛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유락쵸점으로 발길을 옮겼답니다.



반찬이에요.
일본은 쟁반에 밥, 국, 요리, 반찬이 나오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처럼 푸짐하게 안나와요.
이럴때면 역시 음식은 한국이 최고라는걸 느낍니다.



국물
입니다.
갈비탕 국물처럼 얼큰하고 개운하고 맛있습니다.
이건 리필이 안되는거 같아요.



토로로입니다.
일본의 음식점에서는 제공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토로로는 우리나라 말로는 "마" 입니다.
몸에도 좋은 "마" 아시죠?
"마"를 갈아놓은거에요.



"토로로(마)"를 먹는 방법은 이렇게 밥에 부어서 드시면 됩니다.
"토로로(마"를 처음 드시는 분은 밥에 다 붓지 마시고 조금씩 부어가면서 드세요.
식감이 조금 특이해서 싫어하시는 분도 계실지도 몰라요.



너무 맛있어서 깔끔하게 다 먹었습니다.
밥은 리필해서 더 먹었고요.
"네기시(ねぎし)" 유락쵸점은 도쿄역, 긴자, 히비야지역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요.
멀지 않으니 이 근처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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