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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 된 긴자 라면 맛집 "무기토 오리부(보리와 올리브)"

by 도쿄도민 2017.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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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토 오리부(보리와 올리브)"는 미슐랭 가이드 2015,2016,2017에 3년 연속 선정된 음식점입니다.
미슐랭 ~ 미슐랭~~~이라고 화제가 되고 있어서 먹으러 가봤습니다.
근데 다들 맛집이라고는 하는데 그렇게 맛있는건지 의문이 드는 라면가게였습니다.



"무기토 오리부(보리와 올리브)"의 위치는 긴자역이나 히가시긴자역에서 걸어서 4~5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무기토 오리부(보리와 올리브)"의 간판입니다.
일본어로는 "むぎとオリーブ" 라고 적습니다.
"Ginza Noodles むぎとオリーブ" 라고 써 있네요.
일본어 발음을 한국어로 적을때에는 "무기또 오리부" 라고도 하고 "무기토 오리부" 라고도 합니다.



"무기토 오리부(보리와 올리브)"가게 입구입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만, 예전에도 비슷한 시간대에 왔는데 오후 9시정도인데도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무기토 오리부(보리와 올리브)"의 영업 시간입니다.
휴무일은 일요일입니다.

[평일]
11 : 30 ~ 22 : 00 (L.O.21 : 45)

【토 · 공휴일]
11 : 30 ~ 21 : 00 (L.O.20 : 45)



줄을 서기 전에 먼저 식권을 구입하세요.
가게안에 식권발매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蛤SOBA(하마구리 SOBA)"와 "大盛り(오오모리)"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蛤SOBA(하마구리 SOBA)"는 대합이 들어있는 라면입니다.
가격은 980엔입니다. 조금 비싼편이네요.
"大盛り(오오모리)" 는 간단히 설명하면 곱배기라는 뜻입니다.
양이 조금 많이 나오는데 가격은 100엔입니다.



식권 구입 완료!



좌석은 카운터만 15석 있습니다.



만석!



자리를 안내 받아 앉으니 미리 이렇게 셋팅 되어 있었습니다.



카운터에는 조미료와 젓가락등이 있었습니다.



카운터에 "무기토 오리부(보리와 올리브)" 메뉴가 있어서 다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내가 주문한 것은 "蛤SOBA(하마구리 SOBA)"의 오오모리(곱배기)!



메뉴의 뒷면에는 올리브 오일의 효능이 적혀있었습니다.



주문한 "蛤SOBA(하마구리 SOBA)"의 오오모리(곱배기)입니다.
겉보기에는 깔끔하게 잘 해서 나왔네요.



"蛤SOBA(하마구리 SOBA)" 라면이라 그런지 하마구리(대합)이 들어있긴 했습니다.
근데 딱 5개!
그것도 꼬딱지만한 크기의 하마구리(대합)!



먼저 국물!!
처음 마셨을 때에는 "음... 괜찮은거 같은데~~~~"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질립니다.
맛있는 가게는 다 먹을때까지 국물도 맛있는데 말이죠.
하마구리(대합)라면이니까 하마구리(대합)맛이 날려나 생각했는데 전혀 하마구리 국물이 아니고 그냥 하마구리가 들어 있어서 하마구리(대합) 라면이더라고요.
하마구리(대합)을 우려낸 국물은 정말 얼큰한데, 여긴 그런 국물이 아니어서 실망했습니다.
그냥 일반 메뉴인 "토리SOBA(닭SOBA)"를 주문해도 국물은 똑같아요.



면발은 얇은 스트레이트 면발로 일반 시오라멘에 쓰이는 얇은 스트레이트 면발과는 또 다른 식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면발의 식감이었어요.



차슈는 돼지고기가 아닌 닭고기의 챠슈가 3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건 그냥 그럭저럭 맛있더군요.



대합(하마구리)는 조금 큰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렇게 작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살이 통통하지도 않고 거의 뭉게져서 납작한 살의 대합(하마구리)였습니다.
"蛤SOBA(하마구리 SOBA)"는 하마구리(대합)이 메인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데,
하마구리(대합)이 이렇게 형편없어서야... 제일 실망이 큰 부분이었습니다.
이런곳이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다니 약간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리에 앉을 때 하얀 그릇이 있는데 거기에 대합(하마구리)의 껍질을 넣으시면 됩니다.



그렇게 맛이 없진 않았어요.
그냥 보통이었고, 맛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고 라면의 겉보기만 세련되고 깔끔하고 가게 내부도 2014년에 오픈한거라 조금 깔끔한편이다라는 느낌 외에는 좋다할만한게 없었습니다.
솔직히 820엔?? 780엔정도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980엔은 솔직히 너무 비싼거 같아요.
처음에 이 가게에 갔을때에는 가장 기본 메뉴인 "鳥SOBA(토리SOBA)"를 먹었습니다만,
그때에도 완전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들 "蛤SOBA(하마구리 SOBA)"를 드시고 계셔서 이번에 "蛤SOBA(하마구리 SOBA)"를 먹으러 가보았습니다만 역시나 감동없는 맛이었습니다.
미슐랭 가이드라고 해서 맛집은 아닌거 같아요.
그냥 세련되고 위생상 좋아보이고 분위기 좋아보이면 미슐랭 가이드에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의문이 드는 긴자의 라멘 가게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더 이상 먹으러 가고 싶지 않은 라멘가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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