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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에비소바 이치겐(えびそば 一幻)" 신주쿠 라멘 맛집! 강력추천!

by 도쿄도민 2017.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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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 본점이 있는 대인기 라멘가게 "에비소바 이치겐(えびそば 一幻)"
일본 테레비 방송에 맛집소개에서 자주 소개가 되었던 라멘 가게입니다.
저는 티비에 방송되기전부터 홋카이도에 여행가면 빠지지 않고 먹으러 가던 라멘 가게였습니다.
신주쿠점이 오픈해서 "에비소바 이치겐(えびそば 一幻)"의 신주쿠점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에비소바 이치겐(えびそば 一幻)" 신주쿠점의 위치는 신주쿠역 서쪽 출구에서 걸어서 8분정도 걸립니다.
이리저리 구경하면서 걸어가다보면 금방 도착합니다.



여기가 "에비소바 이치겐(えびそば 一幻)" 신주쿠점입니다.
밤 9시쯤에 갔습니다만, 가게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이 있었어요.
역시 인기 있는 맛집은 다릅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니 가게 안에도 10명이상의 손님들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좌석은 카운터석만 있습니다.



먼저 식권을 구입합니다.



"에비소바 이치겐(えびそば 一幻)"에서 추천하는 라멘은 "소노마마 시오 후토멘(そのまましお太麺)"입니다.
몇년전에 에비소바가 도쿄에 가게를 오픈하기 전에 홋카이도에 있는 에비소바 본점과 신치토세공항점에서도 점원에게 추천하는 메뉴가 뭔지 물어보니 "소노마마 시오 후토멘(そのまましお太麺)" 라고 하더라고요.
그 당시에는 면발은 한가지 밖에 없어서 굵은면이었는데,
지금은 면발을 굵은 면과 얇은 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원래 제공되는게 굵은 면이고요. 나중에 얇은면이 추가되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얇은 면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굵은면으로 주문해봤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가게에서 추천하는 메뉴인 "소노마마 시오 후토멘(そのまましお太麺)"으로 주문을 했답니다.
가격은 780엔입니다.
780엔에 신주쿠에서 이정도의 맛에 이정도의 양의 라멘을 먹을 수 있는 곳은 아주 드물답니다.



"에비소바 이치겐(えびそば 一幻)"는 도쿄에 처음 오픈한 곳이 이케부쿠로의 도부백화점(토부 백화점)입니다.
근데 거긴 일단 문을 닫고, 신주쿠에 다시 오픈을 한게 바로 이곳이랍니다.
신주쿠점이 오픈했을 당시에는 손님도 많이 없었고, 벽에 걸린 싸인들도 많이 없었는데,
지금은 유명인들의 싸인들로 가득하고 밤이 늦은 시간까지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인기 라멘가게가 되었습니다.
역시 정말 맛있는 가게는 다른거 같아요.



카운터에는 간단한 조미료만 놓여있습니다.



메뉴도 놓여있습니다.
추가로 주문도 가능해요.



이게 제가 주문한 "소노마마 시오 후토멘(そのまましお太麺)"입니다.
새우의 냄새가 엄청나게 납니다.
새우탕 컵라면이 문뜩 떠올라요.



먼저 스프를 마셔보겠습니다.
역시 "에비소바"!
여기에서 "에비"의 뜻은 우리나라 말로 "새우" 라는 뜻입니다.
즉, 새우라면 이라는 뜻인데요.
스프에서 새우의 진한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차슈는 1개가 들어 있습니다.
예전보다 조금 둒게가 굵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예전에는 조금 얇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리고 달걀..
반으로 잘려있는 이 달걀이 한개 들어있습니다.



면발은 이게 굵은 면인데요.
생각보다 굵지 안하요. 게다가 얇은 면으로 주문해도 굵은면이랑 큰 차이가 없어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얇은 면이 훨씬 나은거 같아요.



면발은 쫄깃쫄깃한 면발은 아니에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쫄깃쫄깃한 면발을 좋아합니다만,
에비소바! 소바!
소바가 쫄깃한 맛은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가 싶더라고요.
약간 소바의 느낌이 나는 면발의 느낌이에요.



맛있어서 국물까지 다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강력 추천하는 신주쿠 라멘 맛집입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홋카이도에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만,
홋카이도까지 가기 힘드신분들은 신주쿠에서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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