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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도쿄맛집/신주쿠 맛집] 신주쿠 덴뿌라(텐뿌라) 맛집! 텐키치야(天吉屋)

by 도쿄도민 2015.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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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덴뿌라 맛집이라고 하면 츠나하치(つな八)를 많이들 선호하시는데,
물론 츠나하치(つな八)는 맛집이긴 합니다만, 그만큼 가격이 비싸죠.
츠나하치(つな八)의 거의 반가격으로 맛있는 덴뿌라를 먹을 수 있는 가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츠나하치(つな八)는 신주쿠의 동쪽에 있지만,
이번에 소개할 덴뿌라 맛집인 텐키치야는 신주쿠 서쪽에 있습니다.



도쿄도청 가는 길에 있답니다.

신주쿠의 명물중 하나인 LOVE 조형물 아시죠?



바로 이 LOVE 조형물이 있는 곳 근처에 텐키치야가 있습니다.
저 조형물 앞에 횡단보도가 있는데요.
그 횡단보도를 건너서 이 사진을 찍은 곳으로 오면 바로 한층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내려가기전에 보면 레스토랑들이 많이 보일꺼에요.
거기 안으로 들어가서 한층 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갑니다.
그곳에도 많은 레스토랑들이 입점해있답니다.
그중에서 이번에 소개할 덴뿌라 맛집인 텐키치야(天吉屋)가 바로 이곳입니다.



아주 깔끔한 음식점이고요.
이곳도 주문하면 바로 주방에서 튀겨서 막 튀겨진 덴뿌라를 먹을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메뉴가 덴뿌라동인 텐키치동(天吉丼)입니다.
가격은 1000엔(약 만원)입니다.



좌석은 테이블석과 카운터석이 있습니다.
자리가 비어 있어도 바로 앉지 마시고,
가게 들어가는 입구에서 점원에게 몇명인지 인원수를 알려주면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자리가 비어있다고 그냥 들어가서 앉으시면 안되요.



자리를 안내받고, 이 가게의 인기 메뉴인 텐키치동(天吉丼)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카운터 앞에 있는 주방에서 신선한 재료를 바로 튀겨서 내준답니다.
이것이 바로 텐키치동(天吉丼)입니다.



굉장히 푸짐해보이죠?
생선, 야채, 달걀 등등 꽤 푸짐하게 튀김을 얹어줍니다.
이 정도 먹으면 만족하겠어~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밥그릇에 약간의 문제? 계략? 이 있었습니다.
밥그릇 자체는 높이가 꽤 있는데,
실제로 밥이 들어있는건 얼마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우나기동도 그랬고, 원래 이런가봐요.
그래서 양이 조금 적게 느껴지긴했습니다만,
여성분에겐 적당한 양이 될거 같고,
남성분에게는 조금 더 양이 많았으면 하는 생각은 들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맛있었기에
밥 한톨 안남기고 깨끗하게 다 먹었답니다.
일본여행와서 덴뿌라(텐뿌라, 튀김)은 먹고 싶은데 츠나하치(つな八)는 가격이 조금 비싸서 고민이셨던 분들에게는
신주쿠 서쪽편에 있는 텐키치야의 덴뿌라(튀김) 돈부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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