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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정보/미야코섬

[미야코섬(미야코지마) 맛집] 소키 소바(ソーキそば)가 맛있는 "마루요시 식당(丸吉食堂)" 강력 추천!

by 도쿄도민 2017.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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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미야코섬)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중 하나가 "미야코소바(宮古そば)"입니다.
소복한 "미야코소바(宮古そば)"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큰 고기덩어리가 올려져 있는 "소키 소바(ソーキそば)"를 즐겨먹는 편입니다.
미야코지마(미야코섬)에서 "소키 소바(ソーキそば)"가 가장 맛있는 음식점이 "마루요시 식당(丸吉食堂)"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마루요시 식당(丸吉食堂)"라고 하지만 일본어로는 "마루요시 쇼쿠도(丸吉食堂)" 라고 한답니다.



"마루요시 식당(丸吉食堂)" 위치는 미야코섬의 유명한 관광지인 "이무갸 마린가든(イムギャーマリンガーデン)"에서 차로 3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마루요시 식당(丸吉食堂)"의 영업시간 정보입니다.

10:30 ~ 18:00(여름엔 10:30 ~ 20:00)

영업종료시간이 18시나 20시로 안내되어 있습니다만,
그날 판매분의 국물이 전부 없어지면 조기종료도 합니다.
1년전에도 여기에 먹으러 왔었는데요.
그때는 14시 50분쯤에 갔었는데 영업 끝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능하시면 일찍 드시러 가세요.



"마루요시 식당(丸吉食堂)"의 외관입니다.
이날은 11시 30분쯤에 갔었는데 가게앞에는 이렇게 많은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추차된 차가 전부가 아닙니다.



가게 바로 옆에도 이렇게 많은 자동차들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이게 전부 "마루요시 식당(丸吉食堂)"의 손님들의 차량입니다.
인기있는 맛집이라는게 실감됩니다.



가게의 입구 앞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게 안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을 포함해서 대략 15~20명정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금방 드시고 나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여기는 대기자 명단 같은건 없더라고요.
그냥 줄을 서서 기다리면 됩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가게 안에도 4~6명 정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게 입구에서 찍은 "마루요시 식당(丸吉食堂)"의 내부 사진입니다.
엄청 북적북적거리죠?



가게 안에는 이곳을 방문했던 유명한 일본 연예인들의 사진이 붙어 있었습니다.



최근에 찍은 사진들은 많이 없고 오래된 사진들만 있더라고요.



"마루요시 식당(丸吉食堂)" 창업 당시 건물인거 같습니다.



왼쪽편으로 주방이 보이네요.
그 바로 앞이 계산대입니다.
주방 겸 계산대가 있습니다.



"마루요시 식당(丸吉食堂)"의 메뉴입니다.
메뉴는 이게 전부에요.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소키 소바(ソーキそば)"입니다.
가격은 900엔입니다. (2017년 5월 기준)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 맛은 맛있습니다.



자리에 앉아 입구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의 윗쪽의 왼쪽부분이 입구입니다.
입구앞에 등을 지고 여러명이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보이는군요.
윗쪽의 오른쪽은 주방 겸 계산대입니다.



테이블에 놓여있는 조미료입니다.



이것은 카레 가루입니다.
처음부터 넣지 마시고 반쯤 드시고난후 조금씩 넣어서 맛을 바꿔가며 드세요.



이것은 "코레구스(コーレーグース)"라는 조미료입니다.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조미료 중 하나입니다.
엄청 시큼하면서도 맵습니다.
이것도 소키소바를 반정도 드신 후에 조금 넣어서 드셔보세요.
근데 넣을 때 정말 극소량만 넣어서 맛보세요.
이게 조금만 넣어서 그 파급력이 엄청납니다.



주문한 "소키소바(ソーキそば)"가 나왔습니다.
엄청 먹음직스럽습니다.



소바위에는 큰 고기덩어리가 올려져 있는데요.
저 고기덩어리를 "소키(ソーキ)" 라고 합니다.
돼지고기에요.



면발은 오키나와 소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면도 면이지만 이 음식점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이 국물입니다.
마늘이 엄청 들어가 있는지 국물 한모금에서 마늘맛이 엄청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맛있답니다.



소키의 고기도 두께가 상당히 있고 "고기살도 아주 연하답니다.
소키 소바(ソーキそば)"한그릇이면 배가 엄청 부르답니다.



아! 처음에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이런 접시를 줍니다만
이건 소키의 뼈를 담으라고 주는 접시입니다.



소키 뼈는 이런식으로 대충 담아두면 됩니다.



국물이 진국인지라 전부 다 먹었습니다.
미야코섬(미야코지마)에서 "미야코 소바" 혹은 "소키소바"는 꼭 드셔보세요.
그중에서 제가 가장 추천하는 음식점은 바로 이곳!!
"마루요시 식당(丸吉食堂)"입니다.
미야코섬(미야코지마)의 여러 음식점에서 소키소바를 먹어본 결과 "마루요시 식당(丸吉食堂)"가 가장 맛있었어요.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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