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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 소개

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恵), 2018년 9월 16일 은퇴발표!

by 도쿄도민 201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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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를 대표하는 "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恵)"가 2018년 9월 16일에 은퇴를 한다고 2017년 9월 20일인 40세가 되는 생일날 발표를 했습니다.
1992년에 데뷔하여 25년간 일본 연예계를 대표해서 활동해온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소식은 일본내에서도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40세 생일날 왜 이런 발표를 했을까요?
아무로 나미에는 오래전부터 40세에 은퇴를 할꺼라고 소속사 사장님에게는 이야기를 했었다고 합니다.
20대까지는 아이돌로써 활동을 해왔고,
30대에서는 전형적인 아티스트로 전향하며 다시 한번 인기몰이에 나섭니다.
하지만 연령적으로 한계에 부딪칠꺼라 생각하고 있던 그녀는 40세를 기점으로 은퇴를 할꺼라고 오래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합니다.



40세를 맞이한 아무로 나미에.
요즘도 티비에 나오는거 보면 40세로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이고,
아직 활동해도 좋을 것 같은데 은퇴소식에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키나와 출신인 아무로 나미에는 1992년 "SUPER MONKEY'S(슈퍼 몽키즈)" 라는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를 합니다.
초창기에는 큰 인기는 얻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당시 소속사 사장님의 "노래는 그럭저럭, 춤은 보통" 이라고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댄스그룹이었던거 같은데 춤은 별로였나봐요.



그러다가 1995년 솔로데뷔를 합니다.
그때부터가 전환기 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합니다.
인기 프로듀셔인 코무로 테츠야의 힘도 아주 컸지요.



특히 2016년에 있었던 리오 올림픽의 일본 선수단의 활동의 배경음악으로 "아무로 나미에"의 히트곡 "HERO(히어로)"가 사용되면서 전국민에게 큰 힘을 실어주게 되면서 또 한번의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렇게 인기절정에 있는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소식은 일본 전국민의 충격의 도가니로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2018년 9월 16일로 은퇴후, 쿄토(교토)에서 지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이미 20억원대에 달하는 고급 맨션을 구입을 했고, 1999년에 태어난 장남과 함께 지낼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로 나미에는 결혼 후 한동안 티비에 나오지 않았었는데, 이혼 후 다시 활동을 하면서 드라마 주제곡, 애니메이션 주제곡, 올림픽 응원송등을 부르며 일본을 대표하는 연예인 중 한명입니다.
아무로 나미에의 새로운 노래를 들을 수 없게 된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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