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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홍콩반점0410 일본1호점인 신오쿠보점에서 짜장면을 먹어보았다.

by 도쿄도민 2017.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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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살다보면 한국음식이 많이 그립습니다.
가끔 한국에 갈때면 짜장면, 치킨은 꼭 먹고 오곤 했는데요.
도쿄의 코리안타운인 신오쿠보에는 한국음식점이 많이 있긴 하지만,
한국에서 먹는 맛과는 조금 다른 가게가 많고 가격또한 비쌌기 때문에 먹으러 가진 않았습니다.
이번에 홍콩반점0410이 신오오쿠보에 일본 1호점을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게 앞에 가보니 만석!
게다가 한국인들이 많이 있다는건 그만큼 한국이니들의 입맛에도 맞다는 거겠죠?
그래서 이번에 먹으러 가보았답니다.



홍콩반점0410 일본1호점은 신오오쿠보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일본여행오셔서 짜장면 드시러가시는 분은 없으실듯 하지만, 일본정보를 전해드리기 위해 글로 남겨봅니다.



홍콩반점0410 일본1호점의 외관입니다.
오후 3시경이었는데도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가게 바깥쪽에서도 메뉴를 알수있게 소개가 되어 있었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짜장면 보통이 700엔(약 7000원)
곱배기가 850엔(약 850엔)
한국에 비하면 가격이 좀 비쌉니다.



짬뽕 보통이 800엔
곱배기가 950엔.



쟁반짜장 2인분이 1700엔(약 17,000원)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일본사람들을 위해 이건 맵다고 위에 HOT 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탕수육입니다.
소 사이즈 : 1500엔
대 사이즈 : 2500엔

한국에서 주문하면 대 사이즈가 1500엔이면 먹을 수 있을것 같은데,
역시 일본입니다. 양에 비해 비싸요.



단무지와 양파.
이건 한국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리필되더군요.
반찬은 당연히 무료 리필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일본은 유료인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장면 곱배기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850엔.
맛은 한국에서 먹는 맛과 비슷했습니다.
역시 짜장면은 국민음식이에요.



탕수육은 소 사이즈로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은 1500엔.
양이 너무 적죠?
그래도 먹고 싶은걸 어쩌겠어요.
나름 맛도 괜찮았고, 배불러서 남으면 포장해달라고 하니 포장도 해주더군요.
가끔 짜장면이 먹고 싶을때 먹으러 가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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