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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미우라반도(三浦半島)' 맛집 '기노다이(紀の代)' 혹은 '키노다이'

by 도쿄도민 2018.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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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전철로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미우라 반도(三浦半島)'.
'미우라반도(三浦半島)'는 참치(마구로)가 아주 유명한 항구마을입니다.
수 많은 음식점이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꽤 인기가 있는 곳이 바로!!
'기노다이(紀の代)'입니다.
일본어로 발음하면 '키노다이' 라고 합니다.




미우라 반도의 메인거리인 미사키 공원이 있는 곳에서 걸어서 6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서 버스를 타지 않아도 걸어서 많은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미우라 반도의 또 하나의 관광지인 '죠가지마(조가섬)'에 갈때에는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합니다.



'기노다이(紀の代)'의 입구 앞입니다.
엄청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줄을 서야 하나 서 있었더니 입구 옆에 웨이팅 리스트가 있더라고요.
저기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고 기다리면 됩니다.



웨이팅 리스트입니다.
보통 카타카나로 적어야 합니다만, 영어로 적어도 됩니다.
성이나 이름을 중에 적으시면 됩니다.



입구 앞에는 여러 메뉴 사진이 놓여 있었습니다.
역시 해산물 덮밥은 가격이 꽤 비쌉니다.
하지만, 시나가와에서 구입한 '미우라반도(三浦半島)' 프리패스권을 이용하면 몇몇 지정된 음식점에서 약 2000엔가량의 메뉴에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메뉴들이 잔뜩있지만, 일본어 밖에 없었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약 2시간은 기다려야할거 같아서 주변 구경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해산물을 파는 가게도 많았어요.



건어물 판매하는 곳도 많았고요.



몇몇 음식점에서는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참치 머리부분에서도 맛있는 부위가 많다며 설명해가면서 많지는 않지만 고기살을 떼어서 시식할 수 있게 해주더군요.



약 2시간정도 기다려서 '키노다이(紀の代)'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평소때는 이렇게 많이 붐비지 않을 것 같은데 이 날은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덴위크때 갔던지라 이렇게 붐볐어요.



'기노다이(紀の代)'의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평일 : 11:00~14:30, 17:00~19:00
주말, 공휴일 : 11:00 ~ 19:00



테이블석과 카운터석이 있었는데요.
저는 카운터석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셋팅을 해줍니다.



참치에요.
맛있었어요.



그리고 '미우라반도(三浦半島)'의 프리패스로 주문할 수 있는 해산물덮밥(카이센동)입니다.
프리패스가 없으면 1880엔내고 먹어야 합니다.



이게 1880엔짜리인 '토로토로동(とろとろ丼)'이라는 겁니다.



참치가 유명한 지역인데다가 참치(마구로)요리로 유명한 음식점이다보니 고기살도 두툼하고 좋습니다.



국물도 나오는데요.
아주 얼큰하면서도 맛있었습니다.



이런 접시에 와사비가 올려져 있는데요.
여기에 간장을 살짝 담습니다.



그리고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두툼한 참치를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어도 되고, 간장소스를 전부 덮밥에 뿌려서 드셔도 됩니다.



밥 그릇 깊이가 꽤 있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깊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생각보다 배가 많이 부를정도는 아니었어요.



맛있어서 깔끔하게 다 먹었습니다.
'미우라반도(三浦半島)'에는 키노다이 음식점 외에도 참치(마구로) 전문점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어느 가게를 가나 맛은 전부 맛있을꺼에요.
'미우라반도(三浦半島)'에 가게 되시면 프리패스를 이용해서 점심을 드세요.
그리고 '기노다이(紀の代)' 참치(마구로)전문 음식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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