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에서 꼭 먹어봐야할 라멘은 '츠케멘'인데요.
도쿄에서 츠케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은 '야스베에', '오보로즈키', '미타제면소' 등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도쿄 '토요스(도요스)'라는 지역에 있는 '츠케멘 사토우(つけ麺さとう) 라는 라멘가게에 가보았습니다.
'츠케멘 사토우(つけ麺さとう)'는 도요스(토요스)역에서 걸어서 1~2분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도쿄의 토요스(도요스) 지역은 오다이바에 가기위해 유리카모메 전철역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가시는 곳중 한곳입니다.
그리고 역 바로 옆에는 대형 쇼핑몰인 라라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을 대표하는 수산물시장중 하나인 '츠키지시장'이 이전하는 장소로 2018년 11월에 토요스시장이 오픈하는 장소입니다.
'츠케멘 사토우(つけ麺さとう)'의 외관입니다.
처음에는 라멘가게가 아닌줄 알았어요.
그리고 도요스(토요스) 주변에는 식당이 많이 없어요.
그래서 라라포트의 푸드코트에서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라라포트의 푸드코트는 가격만 비싸고 맛은 별로였답니다.
가게 입구앞에는 메뉴판이 세워져있습니다.
종류가 상당히 많이 있더라고요.
가게안으로 들어가서 먼저 식권을 구입해야합니다.
음식 종류가 다양하지만 가게 이름이 '츠케멘 사토우(つけ麺さとう)'인것만큼 츠케면이 맛있을것 같아서 저는 빨간색 버튼의 '미소츠케멘(みそつけ麺)'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는 파란색버튼의 '츠케지루 쇼유 라멘'을 주문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히야시중화면도 추천합니다.
가격은 850엔입니다.
식권을 구입후 자리를 안내해서 받았습니다.
테이블에 놓여있는 조미료들입니다.
먼저, 식권 발매기에 파란색으로 표시한 메뉴인 '츠케지루 쇼유 라멘' 입니다.
츠케멘의 국물에 간장베이스의 국물을 넣어서 일반 라면처럼 만든 요리입니다.
이게 식권발매기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미소 츠케멘' 입니다.
된장맛이랍니다.
분위기가 츠케멘 전문점 '야스베'와 비슷해요.
면발은 대충 올려놓은 느낌이네요.
다른 가게는 이쁘게 면발 정리해서 주는데...
츠케면은 면을 국물에 찍어서 건더기와 같이 먹는 스타일의 라면입니다.
그래서 국물은 조금 짜게 나오는 편이고요.
건더기는 아주 푸짐하게 들어있었습니다.
큐브형태의 차슈도 많이 들어있었고요.
면발은 '야스베'라는 츠케멘 맛집의 면발이 훨씬 쫄깃하고 맛있지만,
이 가게의 면발도 크게 나쁘진 않고 평범했습니다.
그리고 이 국물은 '야스베'와 거의 비슷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야스베만큼 건더기도 푸짐하게 들어있었고요.
가격도 850엔으로 나쁘지 않으니 도요스(토요스) 근처에 라멘 맛집 찾으실때에는 추천하고 싶은 라면가게입니다.
라라포트라는 쇼핑몰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먹는것보다 이 가게에서 먹는게 훨씬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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