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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볼거리

도쿄 관광지 볼거리 - 아사쿠사 센소지의 카미나리몬의 비밀

by 도쿄도민 2018.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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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센소지는 도쿄여행 필수 관광지 코스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센소지 앞에 있는 카미나리몬(雷門)에서도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카미나리몬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고 보러가시면 더욱 재미있을껍니다.



이곳이 도쿄 아사쿠사 센소지 앞에 있는 카미나리몬입니다.

엄청나게 큰 빨간색 제등인데요.

카미나리몬을 배경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곳이기도 합니다.



카미나리몬에는 한자로 雷門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우리나라말로는 천둥문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카미나리몬은 가끔 접혀있을때도 있고요.

10년에 1번씩 2개월간 없을때도 있습니다.

자세한건 아랫쪽에 설명을 할께요.



카미나리몬의 뒷면의 사진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냥 이게 카미나리몬이다. 

빨갛고 크네? 

라고만 알고 지나가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카미나리몬 앞쪽에 밑에 금속부분을 보시면 "松下電器" 라고 적혀있습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마츠시타뎅끼. 즉 "마츠시타 전기"를 뜻하는데요.

마츠시타 전기(松下電器)는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회사로 수많은 브랜드가 있습니다만.

그중에 파나소닉이 있습니다.

파나소닉은 다들 아시죠?

파나소닉의 이미지가 아주 크고 좋아서 회사명을 마츠시타전기에서 파나소닉으로 바뀌었답니다.

그 파나소닉이 마츠시타 전기일때 센소지에 기증한 제등입니다.



카미나리몬 밑부분에는 멋진 용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카미나리몬 뒷면의 아랫쪽 금속부분에도 마츠시타 전기산업 주식회사 라고 일본어로 적혀있고,

그 밑에는 마쓰시타 전기(현. 파나소닉) 창업자의 이름인 마츠시타 고노스케 라고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 자세히보면 스티커 같은게 붙어 있는데요.

이건 이 제등을 점검하는 회사의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카미나리몬은 10년에 1번. 이 제등을 새로 갈아 입힙니다.

리뉴얼기간은 약 2개월이기 때문에 10년에 1번은 2개월동안 카미나리몬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 제등을 관리하는 회사가 쿄토에 있답니다.

저 종이에 헤이세이 25년 11월에 리뉴얼했다고 적혀있습니다.

즉, 2013년 11월에 리뉴얼을 했는데요. 앞으로 5년뒤인 2023년 11월쯤에 다시 리뉴얼 작업을 위해 카미나리몬을 철거 한답니다.

이 사실은 아마도 모르셨죠?



카미나리몬 뒷쪽으로는 센소지로 가는길에 상점가가 있습니다.

일본 전통에 관련된 상점가라서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대인기랍니다.



기념품 같은 것도 있지만, 센베이라든지 아게만쥬라는 먹거리들도 많이 있어서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이고,

아사쿠사에는 유카타라를 대여해주는 곳들도 많아서 해외 관광객들이 유카타를 입고 돌아다니는 분들도 많이 있답니다.

아사쿠사 센소지에 있는 카미나리몬!

다음에 가시게 되시면 카미나리몬을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알고가면 보는 재미가 2배가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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