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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도쿄 긴자 맛집] 닭꼬치가 맛있는 '오레노 야키토리(俺のやきとり)'. 신바시에서도 가까운 맛집!

by 도쿄도민 2018.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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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오레노 이탈리안', '오레노 야키니쿠', '오레노 다시', '오레노 베이커리', '오레노 프렌치' 등등 '오레노' 시리즈의 음식점을 전개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 이름하여 '오레노 주식회사'.

여기서 '오레노(俺の)'의 의미는 '나의' 라는 뜻입니다.

자기 자신을 뜻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회사 이름도 우리나라 말로 하면 나의 주식회사가 됩니다.

가게 안은 서서 먹는 스타일로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맛으로 손님들을 끌어모았는데요.

그렇게해서 저렴하지만 가게 회전율을 높여서 매출을 올리고 있는 회사랍니다.

요즘은 의자가 마련된 곳이 많아서 앉아서 먹을 수도 있답니다. 



'오레노' 시리즈의 음식점 중에서 도쿄 긴자에 있는 '오레노 야키토리(俺のやきとり)'에 다녀왔습니다.

'오레노 야키토리(俺のやきとり)'는 우리나라 말로 하면 '나의 닭꼬치' 라는 뜻입니다.




'오레노 야키토리(俺のやきとり)'의 위치는 긴자역보다는 신바시역에서 가깝습니다만,

긴자역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오레노 야키토리(俺のやきとり)' 영업시간은 15:00~23:30 입니다.

저녁시간대에는 예약 손님이 많아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합니다.

저는 16시쯤에 들어갔어요.



가게 안에는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데요.

특정 시간에 째즈 피아노 연주가 열린답니다.



가게는 지하 1층에 있습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안내받은 자리에서 들어온 입구를 찍은 사진입니다.

손님이 나가고 있네요.



가게 내부입니다.

의자가 놓여 있지요?

예전엔 아마도 서서 먹는 스타일이었을꺼에요.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오른쪽에는 손님들이 앉아계셔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물수건을 가져다줍니다.

그리고 메뉴를 보고 주문을 하면 되는데요.



처음에는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생맥주를 주문할때에는 일본어로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나마 비루 히또쯔.(생맥주 하나요.)'



다음은 닭꼬치인 '야키토리'를 주문해야겠죠?

제가 주문한건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했습니다.

다 체크를 못한것도 있어요.



생맥주입니다.

기린 맥주입니다.



접시를 셋팅 하고요~



처음 나온건 해선 타루타루에요.

마구로(참치), 이쿠라(연어알) 등 각종 해산물을 조합해서 나오는 타루타루입니다.



가격은 680엔입니다.

조금 더 저렴해도 될거 같은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여긴 닭꼬치 전문점이니 닭꼬치 위주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네기마 라는 겁니다.

3개에 360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건데요.

집 근처에도 야키토리 파는 데가 있는데요.

거긴 1개에 80엔입니다.

근데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재료가 조금 부실했는데요.

여긴 가격만큼 맛있는 부위를 사용해서인지 맛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건 세세리라고 해서 닭의 목부위를 사용한 닭꼬치입니다.

맛있었어요.



각 야키토리는 소금맛(시오), 소스맛(타레) 중에 골라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스맛(타레)를 좋아하는데요.

걸죽한 소스가 아니라 일반 간장 같은 옅은 소스였습니다.

그래서 소금맛으로 드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외에도 여러 종류의 닭꼬치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이건 츠쿠네라는 겁니다.

일본 전골요리(나베요리)에도 자주 들어가는 것중 하나입니다.



고기를 갈아서 둥글게 만들어서 구운건데요.

맛있어요.




가격은 이렇게 먹고 2명이서 6000엔 나왔네요.

별로 안먹은거 같은데 가격이 꽤 나왔네요.

닭꼬치가 맛있는 '오레노 야키토리(俺のやきとり)'.

긴자에서도 신바시에서도 가까운 맛집입니다.

맛있는 닭꼬치 가게를 찾으신다면 오레노 야키토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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