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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일상

아이패드 프로(iPad Pro) 3세대 11인치 개봉기, 게다가 냉장고에 달라붙어요.

by 도쿄도민 2018.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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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7일, 아이패드 프로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홈버튼이 없어지고 페이스ID가 채용되면서 거의 전면이 화면으로 꽉채워진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3세대입니다.

1차 출시국인 일본은 11월 7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지만 물량부족으로 구입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일본 도쿄 긴자에 있는 애플스토어입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사람들이 붐비지 않습니다만, 새롭게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의 영향으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애플스토어에서도 아이패드 프로 본체, 펜, 키보드 커버 등이 물량 부족으로 구입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아주 어렵게 아이패드 프로(iPad Pro) 11인치 스페이스 그레이를 구입했습니다.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하지 않고, 일본 전자제품을 파는 우리나라로 치면 하이마트 같은 요도바시 카메라, 빅카메라, 야마다뎅끼 등등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구입하면 구입금액의 1%를 포인트로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10%의 포인트가 적립되는데 애플 제품은 1%만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iPad Pro) 11인치 256GB로 야마다뎅끼라는 곳에서 구입했습니다.

보통 1%의 포인트가 여기는 5%를 적립해주더군요.

구입가격은 114,264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14만원입니다.



지금까지 아이패드는 많이 사용해본적은 없습니다.

이번이 거의 처음 사용하다시피 하는건데요.



요즘 그림도 그리는 일이 많다보니 가볍고 휴대성 좋고 성능 좋은 기기를 찾다보니 아이패드 프로가 제격이더라고요.

그런데 아직 물량부족으로 펜과 키보드 커버는 구입을 못했습니다.



64GB를 구입할까하다가 256GB로 구입했습니다.

펜과 키보드 커버까지 다 구입하면 약 150만원가량이 되네요.

가격이 무시무시해졌네요.



아이패드 프로(iPad Pro) 11인치를 개봉!

전면에 꽉 채워진 아이패드 프로가 모습을 들어냅니다.



뒷면입니다.

툭~ 튀어나온 카메라가 조금 신경쓰이네요.



2018년형 아이패드 프로(iPad Pro)는 겉 디자인도 많이 바뀌었네요.

iPhone 4 의 디자인을 조금 닯은 듯 옆면은 각진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카메라가 툭~ 튀어나와서 이부분은 조금 별로인듯 하지만,

커버를 씌우면 이 부분은 해결될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프로(iPad Pro) 2018년형 11인치 뒷면사진입니다.

뒷면 아랫부분에 있는 3개의 접촉부분은 이번에 새로나온 키보드 접촉부분입니다.



다시 상자로 돌아가서 아이패드 프로의 본체 밑에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그 밑에는 USB-C 케이블과 USB-C 전원아답터가 들어있습니다.

내용물은 이게 전부입니다.



양쪽 전부 USB-C 단자로 되어있습니다.

구지 이 케이블을 쓰지 않아도 최근 USB-C 단자로 되어 있는 충전기를 사용해도 됩니다.



USB-C 전원 아답터입니다.

급속충전도 지원하더군요.



일본 제품이라 110V 모양입니다.

하지만 프리폴트 이용가능해서 앞부분에 돼지코 끼우면 한국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USB-C 단자입니다.

아답터 크기를 조금더 작게 만들 순 없었을까요?



그리고 간단한 설명서와 애플로고 스티커 등등이 들어있습니다.



액정보호필름을 구입했습니다.

고광택에 지문방지필름으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지문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그리고 화면이 미끌미끌하지 않고 조금 걸리는 느낌이 나네요.



가격은 1800엔정도 했는데요.

조금 더 저렴한걸로 구입해도 될뻔했어요.



아이패드의 윗부분입니다.

전원버튼과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볼륨버튼이 있습니다.



윗쪽과 오른쪽면의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입니다.

생각보다 전원버튼이 이용하기가 불편하네요.

버튼 높이가 너무 납작한거 같아요.



아랫부분입니다.

USB-C 단자와 양쪽으로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고요.

USB-C 단자 윗쪽으로 3개의 점같은 접촉단자는 키보드 연결 부분입니다.



오른쪽면 입니다.

볼륨버튼이 있고 가운데부분에 검정색 부분이 보이죠?

저긴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애플펜슬2의 충전단자입니다.



애플펜슬이 저기에 자석으로 달라붙고 붙이는것만으로 애플펜슬에 충전이 됩니다.

애플펜슬 1세대에는 라이트닝 단자가 내장되어 있어서 충전해서 사용했는데,

애플펜슬 2세대는 무선충전이니 너무 편하네요.

근데 애플펜슬 2세대는 무선충전이기는하나 Qi 무선충전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 본체에 붙여서 충전만 가능합니다.



왼쪽면입니다.

심플합니다.

그럼 이제 셋팅을 해볼까요?



전면이 스크린으로 가득채우니 좋긴 좋은데

테두리가 너무 얇으니 본체를 잡을때 스크린부분까지 잡힐때가 있어서 아직은 조금 불편한감도 느껴집니다.



아이패드 미니 사용할때에는 이렇게 셋팅은 안했던거 같은데,

요즘은 정말 셋팅이 편리해졌더군요.



이런 큇스타트 화면이 나오더니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의 정보를 공유해서 아이패드에 설정을 해주더군요.

와이파이 같은 설정도 전부 이동되더군요.



아이폰 화면을 보니 저런 화면이 자동으로 표시되어 있더군요.

아이폰에서 [다음] 버튼을 누르니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이폰은 카메라 화면으로 바뀌고 아이패드는 파란색 원이 있는데요.

아이폰으로 저 파란색 원을 찍으니 인증되면서 전부 셋팅 되더군요.

참 편리한 세상이 왔네요.



아이패드 프로 설정 완료!

아이패드 프로의 새로운 기능을 아시나요?



냉장고에 달라붙습니다.

생각보다 튼튼하게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더군요.

일반 냉장고가 스마트 냉장고(?)로 바뀌네요.

이제 애플 펜슬 2세대와 키보드 커버만 구입하면 될것 같네요.

아이패드 프로가 전면 새롭게 바뀌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목을 끌고 있는듯 하네요.

현재로써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서피스 프로4에 비하면 터치감, 속도, 펜 감도가 훨씬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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