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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볼거리

일본의 딸기값이 금값이네요

by 도쿄도민 2015.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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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신주쿠에 있는 이세탄 백화점에 다녀왔습니다.

지하 1층에는 과일코너가 있는데요.

이세탄 백화점은 아주 고급 백화점 중 한곳이라서 그런지,

물건 하나하나가 완전 고급이더라고요.

집 앞에 있는 과일상점에서는 딸기가 잔뜩 들어있는게 500엔(약 5000원)정도인데요.

딱 6개 들어있는 딸기가 2200엔(약 22,000원)입니다.

6개에 약 2만원??

이 가격에 놀라고 있는데, 그 옆에는 더 놀라운 가격이 있었습니다.



딸기 한개에 1080엔!

약 1만원입니다.

딸기 한개에 만원입니다.

물론 일반 딸기에 비해 크기는 크지만,

선뜻 이런 가격의 딸기는 손이 가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이건 20개가 들어있는 딸기인데요.

딸기 한개 한개가 정성스럽게 포장이 되어있고,

나무 상자도 아주 고급스럽게 제작이 되어 있었는데요.

가격이 16200엔(약 16만원)입니다.



이 딸기상자에 들어있는건 아직 덜익은 듯한 딸기가 있어요.

하지만, 덜 익은게 아니고요. 색이 저런거고요.

빨간색보다 더 달다고 합니다.

가격은 16,200엔(약 16만원)입니다.

저 같은 서민에겐 절대 손이 안갑니다만,

저 정도 양에 동네 과일상점에 가면 1000엔( 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을것 같은데....



하지만, 이런 고급스러운 딸기가 선물용으로 인기라고 합니다.

10만원이 넘는 딸기 말고요.

이런 1개씩 포장되어 있는 딸기가 인기라고 합니다.



실제로 보면 딸기가 매우 크고 아주 먹음직스럽답니다.

그런데요.

이런 딸기는 비싸서 부자집 사람들은 손 쉽게 손이 갈지도 모르지만,

일반인들에겐 딸기 한개를 만원에 선뜻 구입을 못하는데요.

그래서 선물용으로 구입을 해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가격은 한개에 1080엔(약 10,000원)!

저런거 한번 먹어보고는 싶지만, 내 돈내고는 먹고 싶지 않지만,

선물로 받으면 먹어볼 수도 있으니 선물용으로 요즘 인기라고 해서

이렇게 한개씩 포장해서 판매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그외에도 이세탄 백화점에서는 볼거리도 많으니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이세탄 백화점은 빅쿠로 맞은 편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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