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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볼거리

[일본 가나자와(金沢) 여행] 일본 전통 가옥 찻집이 있는 '히가시차야 거리(ひがし茶屋街)'

by 도쿄도민 2019.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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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에서 교토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히가시차야 거리(ひがし茶屋街)'를 소개할까합니다.
일본 전통 가옥들이 그대로 남아있고, 대부분의 가게들이 찻집인 찻집 거리인데요.
가나자와 여행에서 가볼만한 곳인 즉 관광지입니다.

저는 여행기간중에 가나자와성을 2번 갔는데요.
가나자와역에서 가나자와성까지도 걸어서 가고,
가나자와성에서 '히가시차야 거리(ひがし茶屋街)'도 걸어서 이동을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도 되지만,
걸어서 가면서도 볼 수 있는게 참 많은거 같아서 걸어서 가보았습니다.
버스를 타고가면 그냥 지나칠듯한 아주 멋진 가게들도 있어요.

건물이 아주 크고, 일본 전통 디자인과 현대식을 살려 지어진 건물이 너무 멋지더군요.
이 건물은 일본 전통 과자 전문점이었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여기저기 일본 전통 가옥들이 아주 많이 있었어요.

이 건물도 최근에 지어진 건물인듯하나,
디자인은 일본 전통 디자인이에요.

허름한 빵집도 하나 있었는데,
인테리어는 아주 초라해보이는데 아주 유명한 빵집이라더군요.

히가시차야로 가는 길에 이 돌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아름다운 문화재로 등록되어있나봐요.

많은 보수공사를 거쳤겠지만,
앞으로도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어요.

다리를 건너면 바로 보이는 경찰서입니다.
경찰서 건물도 경찰서 같지 않죠?

히가시차야지역은 주변환경이 오랜 건물들과 잘 어우러지게 건물 디자인에도 제한이 걸려있는듯 합니다.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니 새로운 세계가 펼쳐집니다.

과거로 타임슬립한듯한 아주 오래된 일본 전통 가옥들이 가득합니다.

여전히 영업을 하고 있는 가게들도 아주 많았고요.

이 골목 역시 관광코스 중 하나로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거라서 그런지 휴계소가 있었어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휴계소 였습니다.

이 주변은 최신식 건물은 못짓는듯 합니다.
건물을 지어도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게 건물을 지어야 하는거 같아요.

아주 오래된 우유통입니다.
대문앞에 걸려 있어요.

이 집 역시 아주 오래된 일본전통 가옥입니다만,
서울의 북촌인가요?
한옥들이 있는 곳.
그곳처럼 일본도 이 지역은 일본 전통가옥으로 되어 있고,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들입니다.

어느 골목을 보아도 양쪽으로는 일본 목조 전통 가옥들입니다.

조그만한 산이 하나 있었는데요.
그 꼭대기에도 집이 한채있더군요.

이 가게는 카페인데요.
새로지어진 곳이지만, 이곳 주변경관을 깨뜨리지 않게 입구도 일본 전통 디자인을 살리고 있습니다.

골목 이리저리 그냥 걷고 보는게 이곳 히가시차야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죠.

그리고 히가시차야의 대표적인 거리가 바로 이곳입니다.
양쪽으로 일본 전통 가옥들이 있는데,
대부분이 카페입니다.
"히가시차야"의 의미는 "히가시"는 우리말로 "동쪽"이고,
"차야"는 "찻집" 이라는 뜻입니다.
즉, 동쪽에 있는 찻집!
이걸 히가치차야 라고 한답니다.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이 목조건물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교토 같은 분위기도 나지요?

이 거리의 양쪽에 있는 가게들은 전부 찻집으로 차와 간단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가나자와는 금박으로 유명한곳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먹는 음식에도 금박이 씌워져 있답니다.
가격은 1400엔이네요.

이 거리의 양쪽 건물들은 대부분이 문화재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주변 경관도 이대로 유지를 해야하는데요.

새롭게 보수공사를 한 집도 있었어요.
위의 사진의 왼쪽편에 있는 집인데요.
나무들이 새로운 나무가 느껴지죠?
이것도 시간이 흐르면 다른 건물들과 함께 시대의 흐름을 느껴지는 멋진 집으로 변할거 같아요.

수많은 찻집이 있는지라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 먹을까 하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있더라고요.

이 주변은 어디에서 먹든 다 맛있을거 같아요.
그래도 관광지다 보니 가격은 비싸긴하더라고요.

그중에서 아주 유명한 찻집 하나가 있었어요.
그찻집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그냥 주변을 구경하며, 기념품 가게도 이런 일본 전통 가옥 같은 건물이었어요.

다시 걸어서 오미초 시장, 가나자와역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히가시차야보다는 유명하진 않지만 또 다른 찻집 거리가 있었어요.

바로 이곳인데요.

이곳은 관광객들이 거의 없었어요.

여긴 일반 음식점과 여관등이 있더라고요.

강가 바로 앞에 있는 곳이라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이 건물은 료칸(여관)입니다.

일본의 최신 호텔에서 머무는 것도 좋지만,
가나자와에서는 이런 일본 전통 료칸(여관)에서도 머물러 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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