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의 강력 추천 햄버거 맛집인 '럭키 삐에로(ラッキーピエロ)'에서 판매하고 있는 탄산음료인 '럭키 가라나(ラッキーガラナ)'를 아시나요?
'럭키 가라나(ラッキーガラナ)'는 꼭 마셔보시길 바랍니다.
일본어 발음으로는 '락키 가라나'라고 한답니다.
가게 이름도 일본어 발음으로는 '락키 삐에로' 라고 한답니다.
럭키 가라나는 하코다테이외의 지역에서는 마시기 어려운 탄산음료입니다.
'럭키 가라나(ラッキーガラナ)'의 가격은 120엔(소비세 비포함)입니다.
탄산음료이긴 합니다만, 브라질 원산의 넝쿨식물의 씨로 만든 강장제입니다.
럭키 가라나는 1958년 미국의 코카콜라에 대항하기 위해 일본 전국 청량음료조합에서 만든 음료입니다.
특히 코카콜라의 제조가 다른 지역에 비해 늦었던 홋카이도는 코카콜라보다 한발 앞서 보급되었습니다.
캔 디자인도 삐에로가 그려져 있는 특이한 디자인이랍니다.
한쪽면은 세계 3대 야경중 하나인 하코다테의 야경이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지역 사랑이 느껴집니다.
럭키삐에로는 엄청나게 인기 있는 햄버거 맛집으로 하코다테 주변으로만 체인점이 있습니다.
다른 지역으로는 일부로 점포를 늘리지 않고 있답니다.
먹고 싶으면 하코다테로 와서 지역발전을 위해 돈을 써달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어요.
참 지역사랑이 대단한 맛집이에요.
실제로 제가 럭키삐에로의 햄버거랑 하세가와 스토어의 야키토리벤토를 먹기위해 하코다테에 갈 정도였으니까요.
저 같은 사람들이 참 많을꺼에요.
그래서 '럭키가라나(ラッキーガラナ)'는 하코다테에 가지 않으면 마시기 힘든 탄산음료입니다.
기회되시면 꼭 마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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