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네이버"와 "다음"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포털 사이트입니다.
일본에서 포털사이트라고 하면 "야후 재팬(Yahoo Japan)" 과 "구글(google)"입니다.
야후?
망한 그 야후?
네. 2000년대에 검색엔진으로 군림했던 "야후(Yahoo!)"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공동출자하여 만든게 야후 재팬입니다만,
현재는 미국의 "야후(Yahoo!)"와는 전혀 별개의 회사입니다.
이름만 야후를 사용할뿐이랍니다.
소프트뱅크가 야후재팬의 지분을 전부 가지고 있습니다.
2019년 11월에는 소프트뱅크와 라인이 경영통합을 선언하기도 했지요.
일본의 최대 포털사이트는 "야후 재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일본인들에게 야후재팬은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사이트입니다.
그만큼 영향력도 크고요.
쇼핑몰에서부터 생활정보, 뉴스등등 대부분이 야후재팬이 최고입니다.
다만, 검색엔진은 구글이 최고입니다.
그래서 야후재팬에서 사용하는 검색엔진은 구글이랍니다.
일본여행에서는 구글지도가 최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글의 입지도가 낮지만,
일본은 구글의 입지도가 아주 높은 편이고,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게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정보도 방대하여 대부분이 구글 검색으로 해결됩니다.
구글의 서비스는 개인적으로는 검색기능과 지도기능을 많이 이용하고요.
그외에는 야후재팬을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전철환승정보는 지금은 우리나라도 잘 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전철 환승정보 기능이 없을때 일본 야후재팬에서는 이미 하고 있었답니다.
하긴, 일본은 전철이 워낙에 복잡하다보니 전철환승정보는 자주 이용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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