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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일본 2020년도 참치(마구로) 첫경매에서 한마리에 1.9억엔(약 19억원) 낙찰!

by 도쿄도민 202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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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새해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참치의 첫경매!
매년 새해가 시작된후 처음으로 참치(일본어로 마구로)의 경매에 큰 주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낙찰가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입니다.
2020년도 첫경매에서 참치(마구로)의 낙찰금액은 1억 9320만엔.
우리나라돈으로 약 19억 3200만원입니다.
일반적으로 저정도 사이즈의 경매가격은 약 200~300만엔(2000~3000만원)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가격에 비해 새해 첫경매에서 참치 낙찰금액은 무지마지하게 비싸죠?

2020년도에도 새해 첫경매의 참치를 낙찰한곳은 도쿄 스시 맛집으로 유명한 "스시잔마이" 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큰 칼을 가지고 서계시는 분이 스시잔마이 사장님입니다.
이렇게 비싼 금액으로 낙찰을 할 의미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스시잔마이의 사장님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라고도 하시지만,
첫경매에서 낙찰을 받음으로써 그 주목도가 엄청나기때문에 엄청난 광고효과도 생각해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저기 대부분의 방송국에서 취재를 하기 때문이죠.
거기에 신문에도 자연스레 실리고, 그로 인해 스시잔마이라는 가게 이름도 널리 알리게되니 말이죠.
참고로, 2019년도의 참치 첫경매 낙찰자도 스시잔마이이며, 낙찰금액은 3억 3360만엔(약 33억 3600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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