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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긴자 비추천 텐동 맛집 "하게텐(ハゲ天)" 맛 없었어요.

by 도쿄도민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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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긴자에서 발견한 텐동전문점 "하게텐(ハゲ天)".
맛있어보이기도 하고 해서 들어가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이 없어서 놀랐네요.

긴자역에서도 가까운 거리에 있고, 큰도로가 근처에 있어서 이용하기엔 쉬울거 같아요.
외국어메뉴도 있어서 외국인들에게도 이용하기 좋은거 같아요.

메뉴는 아주 간략했습니다.
대표적인 메뉴는 가게 입구에 사진과 같이 있었는데
저는 1000엔짜리 텐동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라면 셋트 메뉴도 있더라고요.
그래도 그냥 텐동만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가게안으로 들어가서 식권 발매기에서 식권을 구입해야합니다.
사진과 같이 있어서 좋네요.

좌석은 카운터석밖에 없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벽이 쳐져 있었어요.

주문을 완료하고 대기!

텐동이 나왔습니다.
금방 막 튀겨진 텐동이긴한데,
재료도 별로였고, 양도 별로였습니다.
물론 맛도 별로였어요.
다신 먹으러 안가겠구나 했어요.

그리고 충격적이었던게 이 된장국입니다.
조그만한 조개류가 들어있었는데,
된장국이 된장맛도 안나고, 조개맛도 안나는 밍밍한 물맛이었습니다.
이렇게 맛이없는 된장국은 처음이었습니다.
다시는 이가게 먹으러 안가고, 역시 텐동은 신주쿠에 있는 "텐키치야" 혹은 니혼바시에 있는 "카네코한노스케"가 최고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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