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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일본 히타치 양문형 냉장고 R-HX60N 구입기

by 도쿄도민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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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양문형 냉장고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비해 냉장고 용량 사이즈가 작은편인데 가격은 또 비싸답니다.
제가 이번에 구입한 일본 히타치 양문형 냉장고 R-HX60N에 대해 소개합니다.

 

인터넷 최저가는 얼마?

히타치 양문형 냉장고 R-HX60N는 2020년 3월 모델인데요.
저는 이 냉장고를 2021년 1월에 구입하였습니다.
매년 3월쯤에 모델 체인지를 하는데요.
2021년 모델은 가격이 무려 40만엔(400만원)이 넘어갈 예상이기 때문에
성능, 디자인으로 큰 차이가 없는 2020년 모델을 거의 반값에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의 가격비교 사이트인 가가쿠닷컴에서 2020모델이 최저가로 220,990엔.(약 220만원).
근데, 인터넷 최저가는 설치비가 별도인 곳이 많아서 설치비까지 하면 가격이 더 비싸집니다.
2021년 2월 현재, 도쿄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기존 냉장고 처분하고 초절전 모델로 구입하면 2만엔(20만원) 상품권을 준답니다.
그런데 600리터 냉장고가 싸게 사서 약 200만원!
우리나라는 200만원이면 900리터짜리도 사는거 같은데 말이죠.

 

히타치 양문형 냉장고 R-HX60N에 대해

제가 구입한 히타치 양문형 냉장고 R-HX60N의 용량은 602리터입니다.
우리나라의 800리터, 900리터 하는 냉장고에 비하면 정말 작은 용량이죠.
하지만, 일본에서 지금 가장 큰 용량이라고해도 700리터정도 입니다.
일본의 집은 보통 20평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큰 냉장고를 구입해도 넣지를 못하기에 이러한 일본 문화를 고려하여 사이즈가 이렇게 나오는거 같습니다.
아! R-HX60N 냉장고 말고도 성능과 디자인은 동일한데 전기를 조금 더 많이 먹는 모델 R-HW60N 도 있습니다.
대신 가격이 저렴한데요.
성능, 디자인이 동일해서 그냥 초절전 모델로 통일하면 좋을거 같은데 구입자는 헤갈려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냉장고 디자인이 다른회사 제품과 전부 동일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세련된 디자인이 없어요.
어느 회사 제품이나 다 냉장고 디자인이 동일하니 성능으로 골라야 합니다.

 

냉각기 분리형! 냉장팬 따로! 냉동팬 따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냉장실과 냉동실의 팬을 따로따로 되어 있는게 많이 나오는거 같은데,
일본은 이제서야 나옵니다.
냉각기를 분리함으로써 더 적절한 온도로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건데요.
이렇게 함으로써 냉장실 온도는 2도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냉장실 온도는 2도로 유지

지금까지는 냉장실 제일 아랫쪽에 치즈, 베이컨 등을 넣어두는 다용도함이 있었는데요.
거기만 2도로 관리되고 다른 곳은 온도가 더 높았거든요.
그걸 히타치의 기술로 냉장실 전체를 2도로 유지할 수 있게 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검색해보니 삼성 냉장고가 냉장실 2도 유지더군요.
역시 우리나라 전자제품이 성능도 좋고 디자인도 좋아요. 가격도 저렴하고요.
그런데, 제가 히타치 냉장고를 고려를 했던게 저 다용도함이 진공함으로 된게 있어요..
내부가 진공상태로 되기때문에 더 오래 좋은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데요.
히타치의 그 냉장고를 살려다보니 집이 좁아서 거실까지 냉장고를 못넣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히타치에서 진공함 기술을 뒤로하고 새롭게 선전하고 있는 냉장실 전체가 2도! 제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냉장고 폭이 조금 차이가 있더라고요.

 

조리된 뜨거운 냄비를 그대로 냉장실로

카레나 국 등 여러 요리를 만든 다음에 차갑게 보관을 해야할 필요가 있는 요리가 있는데요.
냉장실에 넣을때에는 냄비 온도가 차가워지면 넣어야 냉장실에 있는 다른 음식에 영향이 없어요.
하지만, 히타치의 냉장고는 뜨거운 냄비 그대로 냉장실에 넣어도 주변 음식에 영향이 적다고 합니다.
냉장실에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뜨거운 요리가 들어오면 바로 급냉각!!
이라고 하는게 히타치의 설명!
설명서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조그만한게 50도이하까지 식힌후에 넣어주세요.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50도도 꽤 뜨거운 상태이긴 합니다.
다른 회사 제품은 완전히 식힌 후 넣어야 하거든요.

 

진공함 대신 특선 살얼음함

히타치 냉장고의 진공보관기능이 있던 곳을 살얼음함으로 바꿔서 모델이 나왔습니다.
진공보관만큼 성능을 유지하면서 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건데요.
이 살얼음함은 약 -1도로 살짝 얼려줍니다.
그래서 랩을 씌우지 않아도 신선도가 오래 간다는 설명이네요.

 

야채실

일본 냉장고는 야채실이 따로 있습니다.
보통 이와 같이 서랍형으로 있고요.

 

냉동실

냉동실도 이와 같이 서랍형태입니다.
밥을 랩에 싸서 냉동할때에도 뜨거운 상태로 바로 넣어도 되는 급속냉동칸이 별도로 있고요.
냉동실 사이즈가 조금 작게 보이는데 실제로 이용해보면 작지도 않습니다.

 

히타치 양문형 냉장고 R-HX60N

보시는 바와 같이 제일 위에는 냉장실.
그밑이 서랍형태로 반으로 나눠져 있는곳이 있는데요.
왼쪽은 자동으로 얼음이 만들어져 보관되는 실.
오른쪽은 냉동실이긴 한데, 자주 쓰는 것들 보관하면 됩니다.
그 밑의 큰 서랍도 냉동실.
그리고 맨 밑은 야채실.

 

R-HX60N의 경우 색상이 2가지!

R-HX60N는 색상이 2가지밖에 없더라고요.
검정색과 위의 사진의 파인 샴페인.
검정색은 미러타입이라 지문이나 이런게 잘 묻어나더라고요.
그래서 위의 파인 샴페인색으로 골랐습니다.

 

이게 검정색인 미러타입입니다.
이 사진도 2021년 1월에 빅카메라 라는 가전제품 파는 가게에 가서 찍은건데요.
602리터 용량의 가격이 소비세 별도로 294,800엔!(약 294만원)

 

디자인, 성능은 거의 동일하나 전기를 조금 더 많이 먹는건 258,000엔(약 258만원).

 

R-HX60N의 구입가격

저는 야마다뎅끼 라는 점포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하이마트 같은 점포인데요.
일본에서는 요도바시카메라, 빅카메라, 야마다뎅끼 가 유명한데요.
점포에서 사는게 가장 신뢰도도 높고 안전하고 서비스도 좋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는 점포에서 인터넷 최저가보다 더 낮은 198,000엔(약 198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점포에서도 표시가격은 23만엔(230만원)정도였는데 깍아달라고 해서 깎고 깎고해서 저 가격에 11년 무상수리보증, 설치까지해서 198,000엔!

 

마무리

 

일본에서 냉장고는 히타치가 유명하긴 합니다.
다른 회사 제품도 나쁘진 않은데요.
디자인도 다 똑같다보니 점포가서 기능 설명 들어보고 자신에 맞는 제품을 고르면 좋을거 같습니다.
일본은 2021년 현재, 큰 냉장고라고 하면 600~700리터입니다.
집이 다들 좁다보니 큰 냉장고는 안나오는거 같아요.
냉장고도 그렇고 역시 우리나라 제품이 디자인, 성능, 가격이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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