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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정보

일본 도쿄 타워맨션(아파트) 가격(시세) 및 구입 검토 - "프라우드 타워 무사시코가네이 크로스(プラウドタワー武蔵小金井クロス)"

by 도쿄도민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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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있는 초고급 타워맨션(아파트)인 "프라우드 타워 무사시코가네이 크로스(プラウドタワー武蔵小金井クロス)"
도쿄의 맨션을 구입하고자 여러 맨션을 검토하고 또 검토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물망에 올랐던 전철역 바로 앞에 있는 트윈 타워맨션인 "프라우드 타워 무사시코가네이 크로스(プラウドタワー武蔵小金井クロス)".

 

"프라우드 타워 무사시코가네이 크로스(プラウドタワー武蔵小金井クロス)"의 위치

맨션(아파트)가 있는 무사시코가네이(武蔵小金井)역에서 전철로 신주쿠까지 21분.
이케부쿠로까지 26분.
시부야까지 25분.
도쿄역까지 34분.
지브리스튜디오가 있는 미타카역까지 6분.

 

"프라우드 타워 무사시코가네이 크로스(プラウドタワー武蔵小金井クロス)"에 대해

도쿄의 무사시코가네이(武蔵小金井) 주변은 재개발이 진행중인 곳입니다.
주상복합형 트윈타워맨션으로 재개발의 상징이 된 맨션입니다.

・세대수 : 716세대
・사업자 : 노무라 부동산(野村不動産)
・시공사 : 시미즈 건설(清水建設)
・완공일 : 2020년 5월

노무라 부동산과 시미즈 건설은 일본의 대표하는 대기업으로 노무라 부동산은 "프라우드(プラウド)"라는 브랜드로 맨션(아파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상복합형 트윈타워맨션!
역세권에 생활환경이 좋아 인기가 높은 타워맨션(초고층 아파트)중 하나입니다.

이와 같이 716세대의 트윈타워 맨션(아파트)로 재개발로 인해 상권이 살아나고 있는 지역으로 땅값도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용하는 전철은 꽤 붐비는 전철 중 하나로 출퇴근시간이 꽤 지옥철입니다.

이스트 타워 24층, 웨스트 타워 26층으로 구성된 타워맨션입니다.
이렇게 큰 타워맨션일수록 주민들을 위한 시설들이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손님이 왔을때 숙박을 제공할 수 있는 게스트룸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헬스장, 요가 스튜디오, 어린이방 등 정말 잘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맨션(아파트)의 로비입니다.
으리으리 하죠?
분위기부터가 아주 좋습니다.

어린이 방입니다.

스카이라운지, 파티룸 등도 시설이 아주 잘되어 있는데,
그만큼 이런 시설도 유지를 해야하니 매달 내야하는 관리비, 수선유지비 또한 비싸답니다.

거실의 풍경입니다.
주변에는 큰 건물이 없어서 높은 층에 살수록 탁틔인 전망이 아주 좋은 맨션입니다.

실제로 거실에서 본 풍경입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정말 탁 틔였죠?
환경은 정말 좋답니다.

 

"프라우드 타워 무사시코가네이 크로스(プラウドタワー武蔵小金井クロス)" 가격

도쿄 타워맨션 "프라우드 타워 무사시코가네이 크로스(プラウドタワー武蔵小金井クロス)" 가격입니다.
타워맨션으로 동서남북 방향 모두 거주공간이 존재합니다.
이중에서 역시 인기가 있는건 베란다가 남쪽방향으로 있는 집이 인기이고, 가격또한 비쌉니다.


남향의 23층에 약 21평짜리 집은 8808만엔(약 8억 8000만원)입니다.
남향의 18층에 약 26평짜리 집은 11,787만엔(약 11억 7870만원)입니다.

남향의 6층에 약 22평짜리 집은 8797만엔(8억 7970만원)입니다.
남향의 4층에 약 20평짜리 집은 7288만엔(7억 2880만원)입니다.
남향의 3층에 약 15평짜리 집은 5998만엔(6억원)입니다.

자전거를 세워두는 주륜장의 경우, 주민이어도 1대당 매월 200~500엔(2000~5000원)의 이용료를 내야합니다.
주차장의 경우, 주민이어도 1대당 2.4~3만엔(24~30만원)을 매달 내야합니다.

 

"프라우드 타워 무사시코가네이 크로스(プラウドタワー武蔵小金井クロス)" 관리비 및 수선유지비

맨션을 구입하면 매월 내야하는 관리비, 수선유지비가 있습니다.
관리비, 수선유지비에는 전기, 가스, 수도, 냉난방 등 요금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집의 사이즈에 따라 금액은 달라집니다.

■21평의 경우
・관리비 : 24650엔 (약 25만원)
・수선유지비 : 9130엔 (약 9만원)
매달 약 34만원을 내야합니다.

■25평의 경우
・관리비 : 30120엔 (약 30만원)
・수선유지비 : 11160엔 (약 11만원)
매달 약 41만원을 내야합니다.

■30평의 경우
・관리비 : 35250엔 (약 35만원)
・수선유지비 : 13060엔 (약 13만원)
매달 약 48만원을 내야합니다.

이렇듯 집이 넓다고 좋은건 아니랍니다.
집이 넓을수록 매달 내야하는 돈은 어마어마하니까요.

게다가, 관리비는 앞으로도 왠만해서는 인상이 되지 않지만,
수선유지비는 건물이 지어진 해를 기준으로 5년마다 오릅니다.

위에서 21평의 경우 수선유지비가 약 9만원이지만,
5년 후에는 15만원, 또 5년 후에는 24만원 정도로 올라서 약 35~50만원까지 오릅니다.
즉, 수선유지비가 15만원이 되는 해부터는 관리비 25만원을 포함하여 매달 나가는 돈이 40만원이됩니다.
또 5년 후에는 수선유지비 24만원, 관리비 25만원으로 포함하여 매달 나가는 돈이 49만원이 됩니다.

 

마무리

 

"프라우드 타워 무사시코가네이 크로스(プラウドタワー武蔵小金井クロス)" 트윈 타워맨션(초고층 아파트)는 주상복합에 역세권 맨션으로 인기가 높은 맨션이긴 하지만, 2020년 5월 완공후로부터 현재 2021년 6월말인 1년이 넘도록 전부 판매가 되지 않은 맨션입니다.
인기있는 타워맨션은 완공되기전에 전부 판매가 완료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2021년 6월말인 현재!
이 맨션은 판매중지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유는 2021년 6월 14일에 언론사를 통해 부실공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층간소음문제, 내화벽 시공이 되어 있지 않은 부실공사 등으로 인해 보도가 되었고, 사업자인 노무라부동산과 시공사인 시미즈건설이 부실공사를 인정하면서 현재는 판매중지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미 입주하여 거주중인 주민들이 아주 많은 상태로, 입주후 일부 층에서는 복도에 금이 가거나 층간소음문제로 말이 많았습니다.
층간소음문제로 조사를 하던 중 내화벽 시공 불충분등 부실공사가 들어나면서 판매중지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 맨션의 사업자 및 시공사가 모두 일본에서 손꼽히는 대기업으로써 이를 믿고산 주민들은 큰 배신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부실공사에 대해 조사하고 언론에 뿌린 주민에 대해서는 주민들 사이에 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용히 해결하지 않고 언론사에 맨션이름이 공개되면서 자산가치가 떨어졌다고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실공사의 맨션으로 자산가치가 떨어질수도 있지만, 일본을 대표하는 대기업이 보수공사계획을 잡고 있는 이 상황에 보수공사가 제대로 이뤄지면 자산가치는 다시 오를거라 생각되는데, 왜 지금만 생각해서 주민들이 부실공사를 감추고 부실시공된 맨션에 살려는지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아무튼 말 많고 말 많은 타워맨션 중 하나로 크게 구입하고 싶지도 추천하고 싶지 않은 맨션이 되어버렸습니다.

 

관련 링크

일본 도쿄 타워맨션(아파트) 가격(시세) 및 구입 검토 - "프라우드 타워 무사시코가네이 크로스(プラウドタワー武蔵小金井クロス)"

결함, 부실공사가 발각된 도쿄 초고급 타워맨션 "프라우드 타워 무사시코가네이 크로스(プラウドタワー武蔵小金井クロ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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