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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기

by 도쿄도민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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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9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 백신인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 완료 하였습니다.

큰 부작용없이 지나갔으면 좋겠군요.

 

도쿄는 8월 19일 현재!

도쿄에서만 코로나 신규감염자가 4000명이 넘게 매일 나오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는 오길 바라며 얼른 백신 접종을 하고 왔답니다.

2021년 8월 19일 14시에 예약을 해서 자전거 타고 지역 구민회관으로 갔습니다.

한동안 도쿄는 비도 많이 오고 날씨도 가을같이 시원했었는데,

어제부터 다시 쨍쨍한 여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곳이 코로나 백신 접종장소인 구민회관입니다.

큰 병원, 강당, 구민회관, 학교 등을 이용하여 코로나 백신접종을 실시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현재 코로나 백신을 2종류 취급하고 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이런 지역에서 실시하는 지자체는 화이자 백신!

직원들이 많은 기업이나 단체에서 실시하는건 모더나 백신!

자전거를 세워두고 구민회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에는 사진 찍지 말라고 되어 있어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크게 붐비지도 않았고, 서류 제출하고 확인하고,

간단하게 의사선생님과 오늘 몸 상태 이야기하고,

그러고 코로나 백신 맞고, 다음 2차 접종에 대한 이야기 듣고, 약 5분만에 끝났습니다.

사람들 많이 북적이고, 좀 기다리거나 할 줄 알았는데, 구민회관으로 들어가서 접종 완료하기까지 5분도 안걸렸네요.

근육주사라 많이 아프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주사 바늘 들어갈때에만 따끔하고, 그 이후에는 아무 감각이 없었습니다.

설마~ 바늘만 쑤신건 아니겠죠?

투약한거겠죠?

접종 후에는 대기실에서 10분 대기하고 가라고 합니다.

혹시 몸상태가 안좋아지거나 할 수가 있어서 10분정도 살펴보고 보내주더군요.

이렇게 14:13까지 대기실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나갈때에는 이 시간과 현재시간을 확인하는 담당자가 있더라고요.

다음 2차 예약도 인터넷으로 할 예정인데 쉽게 예약할 수 있음 좋겠네요.

접종을 하고 나니 접종권에서 스티커를 때다가 예진표에 붙여서 가지고 가고,

임시 접종인증서에 접종일, 백신종류, 접종장소를 적어주더군요.

아날로그방식입니다.

일본의 코로나 백신 접종권에 접종전과 접종후의 변화가 이렇습니다.

 

코로나 예방접종 증명서 일본과 우리나라의 차이

우리나라는 이런 증명서가 나오는거 같더라고요.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하고 좋은거 같아요.

일본은 말이죠!

 

접종권에 붙어 있던 이게 예방접종증명서 입니다.

현재 1차 접종만 하여서 윗쪽에만 붙어있고요.

화이자는 3주후에 2차 접종이니 2차 접종후에 그 밑에 정보가 기입될 예정이고요.

맨 밑에는 제 이름, 주소, 생년월일이 적혀있습니다.

일본은 뭔가 아날로그식이 아직 아주 많은거 같아요.

 

화이자백신 1차 접종 후 몸 상태

 

2021-08-19 14:00 :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2021-08-19 15:00 : 아무이상 없음

2021-08-19 17:00 : 아무이상 없음

2021-08-19 20:00 : 주사 맞은 팔이 조금 아파옴. 체온 36.6도

2021-08-20 04:00 : 자다가 화장실 갈려고 깸, 살짝 추운게 한기가 느껴짐. 체온 36.9도

2021-08-20 08:00 : 기상! 살짝 땀이 나있음. 체온 36.8~37도 잴때마다 체온이 바뀜. 체온계의 문제인가?

                         두통 이런건 없음. 주사 맞은 팔은 살짝 아픔. 그 외엔 큰 증상 없음.

2021-08-20 14:00 : 몸은 아무렇지 않은거 같은데 체온은 37.2도.

2021-08-20 16:00 : 체온 36.8도. 몸 상태는 보통! 평범.

..

몸상태에 변화가 있으면 추가기입할께요.

 

관련링크

 

■ Link : 화이자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후기

■ Link : 화이자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기

■ Link : 모더나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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