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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삿포로의 추천 관광지 "삿포로시 중앙도매시장" 먹거리, 살거리 많아요.

by 도쿄도민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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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의 추천 관광지 중 한곳이 바로 "삿포로시 중앙도매시장"입니다.
해산물, 게를 먹고싶다면 이곳이 최고지요.
삿포로역에서도 가깝고, 각 호텔에서 해당 음식점을 이용할 시에 무료버스도 다니고 있답니다.

 

 

삿포로역에서 전철로 이동해도 1정거장인 "소엔"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13분정도 입니다.
그냥 구경하면서 걸어가면 금방이더라고요.
오후2시쯤에는 해산물 파는 곳은 빨리 문을 닫기 때문에 가능하면 오전에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이 바로 "삿포로시 중앙도매시장"입니다.
도로의 양사이드로 수많은 가게들이 있습니다.
해산물뿐만 아니라 멜론, 옥수수등도 홋카이도는 유명하기 때문에 전문점들도 많더라고요.

홋카이도의 수산물 전문점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한 사토수산(佐藤水産)가게 입니다.
게부터 시작해도 연어 가공품, 각종 해산물등 정말 엄청난 종류를 파는 곳입니다.
사토수산은 삿포로역 바로 앞에도 점포가 있는데, 이곳의 엄청 큰 삼각김밥이 유명하답니다.
수량한정에다가 맛또한 맛있어서 금방 품절이 된답니다.

사토수산 앞에 있는 게의 오브제!
이곳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다른 가게에 가아도 이렇게 수많은 해산물을 팔고 있는데요.
킹크랩, 털게, 말린 생선, 해산물 가공품등 많이 팔고 있습니다.
특히 말린 생선은 집에 가지고가서 그릴에 구우면 정말 맛있답니다.

홋카이도라고 하면 역시 게죠!
게다가 킹크랩!!!
이렇게 얼려서 파는것도 많답니다.

킹크랩이 가장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킹크랩은 이렇게 삶아서 얼려져 있는게 일반적이지만,
삶지 않은 얼려있지 않은 생킹크랩의 다리를 샤브샤브로 드셔보신적 있으신가요?
꼭 생킹크랩을 샤브샤브로 드셔보시는걸 강력 추천합니다.
신세계더라고요.

이렇게 살아있는 킹크랩도 많이 팔고 있는데, 큰건 몇십만원까지 하더라고요.
저렇게 비싸도 사는 사람들은 많이들 사더라고요.

이렇게 컷트 되어 있는건 나베요리(찌게요리)할때 넣어서 먹으면 정말 최고랍니다.
가끔 도쿄에서도 파는거 사서 먹는데 맛있더라고요.

얼려져 있는 게는 가지고 가기가 힘들잖아요.
그래서 상온에서도 문제가 없는 이런 가공품이 가장 인기는 많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맛또한 맛있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여행 선물로도 많이들 사가시더라고요.
이건, 관자를 말려놓은건데요.
정말 맛있어요. 이것도 꼭 드셔보세요.

홋카이도에서 게는 먹어줘야겠죠?
게는 싯가입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가격이 다른데, 제가 간날은 털게 꽤 큰거 한마리에 7000엔 하더라고요.
제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1시 조금 넘었을때였는데 보통 2시에 문을 닫으니 조금 싸게 주시더라고요.
6000엔에 먹었습니다.
킹크랩도 맛있지만 게맛을 아는 사람들은 털게를 드시죠!
털게가 양이 좀 적고 먹기가 좀 힘들지만, 그래도 맛은 최고랍니다.

해산물덮밥인 카이센동도 먹어줘야겠죠?
중앙도매시장에서 유명한 "키타노구루메테이(北のグルメ亭)"식당을 갔습니다.

가게 앞에 붙어있는 메뉴판입니다.
해산물덮밥인 "카이센동"의 경우 1580엔~3000엔(1.5~3만원)정도더라고요.

2480엔짜리 카이센동이었는데, 사진은 그나마 맛있게 보일지도 몰라도 솔직히 가격에 비해 조금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그냥 여행이다 생각하며 먹었습니다.
이 가게는 여기서 식사를 하신 손님은 호텔까지 버스로 데려다 주더라고요.
무료버스도 예약제이고 정해진 시간에 출발하기전에 혹시 이용하실려면 가게 들어가시기 전에 탈수 있는지 물어보시는게 좋습니다.
호텔명 이야기하면 호텔앞까지 데려다줍니다.
다른 가게도 많으니 오전중에 가서 구경도 많이 하시고 쇼핑도 하시고 맛있는 해산물도 드시기 바랍니다.

아참! 사토수산에서 파는 사몬 소세지입니다.

사몬 = 연어.

연어 소세지인데요.

맛있더라고요. 연어 좋아하시는분은 구입해서 드셔보세요.

개당 140엔입니다.

즐거운 삿포로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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