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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노보리베츠 온천여행] 유모토 노보리베츠의 천연온천 당일치기

by 도쿄도민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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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명한 온천(온센)지역 중 하나가 홋카이도에 있는 노보리베츠(登別)입니다.
노보리베츠 온천지역은 "지고쿠다니"라는 관광지가 있고, 그리고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료칸, 호텔들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그 중에서 몇년전에는 노보리베츠 온천지역에 있는 만세각이라는 호텔(료칸)을 당일치기로 온천을 이용했는데요.
이번에는 다른 호텔(료칸)도 이용해보고 싶어서 "유모토 노보리베츠(ゆもと登別)"를 이용했습니다.

온천 당일치기할때에는 타올은 직접 챙겨서 가세요.

온천안에 타올은 없어요.

 

"유모토 노보리베츠(ゆもと登別)" 위치

 

 

삿포로에서 자동차로 2시간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저는 삿포로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홋카이도의 또 다른 관광지인 "도야호"라는 큰 호수를 둘러서 노보리베츠로 갔습니다.

 

"유모토 노보리베츠(ゆもと登別)" 외관

"호텔 유모토 노보리베츠(ゆもと登別)" 입니다.
꽤 큰 호텔입니다.
이용객도 꽤 많아서 호텔앞에는 손님들로 붐볐습니다.

노보리베츠에서는 유명한 호텔 중 하나랍니다.
온천 당일치기로도 추천합니다.

 

"유모토 노보리베츠(ゆもと登別)"의 온천 당일치기 요금정보

호텔 숙박자는 무료로 온천을 이용할 수 있지만, 숙박자가 아닌 경우에는 이용요금을 지불하고 온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이용요금
-. 어른 : 1200엔 (약 12,000원, 중학생이상)
-. 소인 : 600엔 (약 6,000원, 초등학생)
-. 유아 : 200엔 (약 2,000원, 유치원생이하)

■ 입욕시간 : 13:00 ~ 20:00

아침 일찍 가더라도 이용은 못합니다.
다른 호텔들도 보통 13:00 정도부터 이용가능하더라고요.
천천히 노보리베츠가서 지고쿠다니 관광하고 점심먹고 온천을 즐기러 가면 될거 같아요.

 

"유모토 노보리베츠(ゆもと登別)"의 내관

이제 "유모토 노보리베츠" 호텔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엄청 넓고 화려한 그런 호텔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하죠.

온천은 2층에 있습니다.
"유모토 노보리베츠"의 온천은 천연온천입니다.
안내표시판에는 한글도 적혀있습니다.

남탕, 여탕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유모토 노보리베츠(ゆもと登別)"의 온천

"유모토 노보리베츠" 호텔의 온천 남탕 탈의실입니다.

일본의 호텔, 료칸의 온천 탈의실은 자물쇠가 달린 사물함이 아니라 이런 오픈형 바구니에 옷을 담게 되어 있어요.
누가 훔쳐가면 어떡하나? 그런 걱정도 들기도 합니다만,
지금까지 수 많은 호텔, 료칸, 온천을 이용해봤지만 이렇게 바구니 담아두고 없어진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걱정되는 분들이 있으시죠?

이 호텔에는 이 바구니 담는 곳 밑에 키가 달린 사물함이 있더라고요.

62번 바구니를 사용하고 있으면 밑에 사물함도 62번을 이용하면 됩니다.

옷은 그냥 바구니에 담아두고, 방열쇠, 지갑, 핸드폰, 자동차 열쇠등을 넣어둘수 있습니다.

좀 더 큰 사물함도 있긴 있더라고요.
여긴 있는데 대부분은 없는 곳이 많답니다.

코로나때문에 거리두기를 위해 일부러 사용중지를 붙여놓고 이용은 못하게 해놓았더라고요..

코로나의 영향으로 소독약도 준비되어 있어요.

로션도 있고 기본적인건 다 갖춰져 있습니다.

유모토 노보리베츠 온천의 남탕 내부사진입니다.
탕 종류가 여러개가 있어요.
그리고 일본 온천에는 기본적으로 샴푸, 린스, 바디샴푸는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곳 온천은 물의 색이 흰색이었어요.
투명으로 된 탕도 있는데, 그래도 이런 색이 있는 온천을 더 즐기고 싶더군요.

노천온천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진 않았지만, 온천을 즐기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이용했던 만세각 호텔의 온천보다는 이곳 유모토 노보리베츠의 온천이 좋았습니다.
노보리베츠에 가시게 되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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