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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도쿄 이케부쿠로 우동 맛집(?)] 우치타테야(うちたて家)

by 도쿄도민 202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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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에 있는 우동 맛집이라고 소문난 "우치타테야(うちたて家)" 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수타면으로 우동면발이 엄청 두툼한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든 맛집이라고 하기보다는 어떤 사람에겐 맛집일테고 어떤 사람에겐 맛집이 아닐거 같습니다.
평범한 우동면발이 아니어서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갈릴거 같아요.

 

우치타테야(うちたて家) 위치

 

 

이케부쿠로 동쪽출구로 나와서 5~10분정도 걸어야 하는 곳에 있습니다.

 

우치타테야(うちたて家) 외관

이케부쿠로에서 길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가게!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 있었습니다.

무슨 가게인가하고 간판을 보니 우동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우동이 얼마나 맛있기에 이렇게나 줄을 서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가게 왼쪽에는 식권발매기가 있고요.
가게 오른쪽에는 우동면발을 만드는걸 볼 수 있습니다.
가게 수타면이더라고요.

면을 만들고 계시는데, 우동면발이 생각보다 굵더라고요.

 

우치타테야(うちたて家) 메뉴

식권발매기에 버튼은 많아보이나, 실제로 메뉴의 종류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우동의 양에 따라 버튼이 있어서 많아보일뿐입니다.

이번에는 파란색, 빨간색으로 표시한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파란색은 토로로 우동 : 830엔
빨간색은 고기스프 우동 : 860엔

보통으로 주문한건데 보통으로 주문해도 충분히 양은 많더라고요.

 

우치타테야(うちたて家) 가게 내부

가게 내부입니다. 그렇게 많은 좌석수는 아니지만 만석!

 

고기스프 우동(肉汁うどん)

고기스프 우동(肉汁うどん) 우동입니다.
일본어로 "니쿠지루 우동"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860엔!

수타면이라 면발이 울퉁불퉁 합니다.
일반 우동에 비해 엄청 두툼합니다.
이 우동면발이 약간 특이합니다.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저는 싫어하는 타입니다. 그래서 다시는 안갈려고요.
그 이유는 아래부분에 적겠습니다.

고기스프 우동(肉汁うどん)입니다.
따뜻한 국물입니다.

고기가 들어있는 국물인데요.
그냥 간장소스 국물에 들어있는 고기라고 하면 될거 같네요.

우동을 이렇게 국물에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제가 이 우동이 별로인 이유는 바로 이 우동면발입니다.

우동면발이 일반 우동면발과는 달리 엄청 딱딱하고 질깁니다.
조금 딱딱한 수제비를 면발로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수제비를 싫어하지는 않으나 이렇게 질긴 우동은 처음입니다.
계속 씹고 씹어야하니 턱이 없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토로로 우동(とろろどん)

토로로(참마) 우동입니다.
가격은 830엔.
이건 더욱 더 드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우동국물은 차갑습니다.
차가워서 그런지 면발이 더욱 딱딱합니다.
씹다가 턱이 아파서 다 못먹을 지경이더라고요.

우동을 다 먹고 국물이 조금 남으면...

여기에 들어있는 국물을 국물 그릇에 넣어서 마시면 됩니다.

우동 국물은 조금 진해서 조금 옅게 해서 드시면 됩니다.

 

마무리

 

우동면발이 엄청 두껍고 딱딱하고 씹다가 턱이 없어질 정도이니 이런 면발이라도 괜찮으면 가보세요.
한번쯤 도전은 해볼만은 한데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딱딱한 우동은 별로 먹고 싶지가 않네요.
근데 원래 이 가게는 무사시노 우동이라고 해서 이런 면발을 제공하는 가게인데 제가 잘 모르고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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