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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정보

도쿄역 부근에 지상 70층 초고층 목조빌딩 건설예정! 건설사는 스미토모린교(住友林業)!

by 도쿄도민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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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목조전문 건설회사 "스미토모린교(住友林業)"에서 도쿄역 부근에 높이 350m 지상 70층의 초고층 목조빌딩을 건설예정입니다.
일본은 일반 단독주택의 경우 목조주택이 아주 많습니다.
목조주택건설회사의 대기업인 "스미토모린교(住友林業)".
2041년을 목표로 지상 70층이라는 초고층 목조빌딩 건설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스미토모린교(住友林業)"의 지상70층 초고층 목조빌딩

초고층 건축물이면서도 친화적인 환기구조!
목조의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기 위해 곳곳에 나무등 식물들을 심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빌딩으로 건설예정!
건물 용도는 상업시설, 오피스, 호텔, 주택이라고 합니다.
현재 예상되는 공사비용은 약 6조원(약 6000억엔)!

차가운 콘크리트 초고층 빌딩과는 달리 나무가 주는 따스함이 느껴지는 목조건물!
외관만 봤을때에는 지금까지는 보지못한 새로운 빌딩의 탄생입니다.
이런 건물이 있으면 새로운 도쿄 관광지로 급부상하게 될것 같은데요.

초고층 빌딩에 목조 건축(?)이라는 것은 참 많은 궁금증이 생깁니다.


・불이 나면 끝없이 번지지 않을까?
・나무가 썪지는 않을까?
・70층이라는 빌딩 무게를 나무가 견딜 수 있을까?

건설회사인 "스미토모린교(住友林業)"는 나무로 유명한 회사로 목조주택으로 아주 유명한 회사!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나무의 취약점을 많이 보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건설완료후에도 사용된 나무는 정기적으로 교체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사용되었던 그 나무는 다시 가공하여 일반 주택용 기둥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미토모린교(住友林業)"라면 믿을만한 회사이지만, 그래도 나무에 불이 붙으면? 이라는 생각은 지울 수 없는게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할 부분이기도 하고요.

 

지상 70층 초고층 목조빌딩의 구조

목조빌딩이라고 하여 전부 나무로만 만들어지진 않습니다.
초고층이라는 부분과 지진이 많은 일본이다보니 나무만으로는 건물무게를 버티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목재 90%, 철골 10%로 만들어집니다.
건물은 "브레이스 큐브" 구조로 만들어집니다.

나무와 철골의 하이브리드 구조!
이 구조가 수많은 기능을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건물을 지어올림으로써 나무로만으로 부족한 점을 해결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목조빌딩이 이렇게 지어지면 내부는 어떻게 될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지상 70층 초고층 목조빌딩의 내부구조

예상도이긴 합니다만, 스미토모린교의 공식사이트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목조빌딩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듯 나무가 많이 사용된 인테리어입니다.

실제로 건설을 하면 이렇게 나무로 이렇게 만들어질지도 궁금합니다.
기둥 내부는 철골에 겉에만 나무로 겉포장하는거라면 목조빌딩이라는 이름은 알맞지 않은걸로 생각이 되고, 스미토모린교의 자랑인 목조건축이니 아마도 나무가 사용될것을 생각됩니다.

 

마무리

 

스미토모린교(스미토모임업)의 지상 70층의 초고층 목조빌딩이 가져다 주는 의미는 아주 많을 듯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건설을 하기까지의 과제는 많은 듯하고, 목조빌딩 건설비용도 일반 고층 건설비용의 약 2배가 될 예정이라, 향후 기술개발을 하여 코스트 다운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하네요.
건물이 완공되면 도쿄여행의 새로운 관광지중 한곳으로 부상할듯 합니다.
스미토모린교의 초고층 목조빌딩!
정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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