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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일본 전자동 커피메이커 "트윈버드 전자동 커피머신 CM-D457"

by 도쿄도민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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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자동 커피 메이커를 소개합니다.
원두와 물을 넣고 버튼만 눌러주면 알아서 다 해주는 전자동 커피머신!
일본에서는 재고가 없어서 못팔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커피머신이 바로 "트윈버드의 전자동 커피메이커 CM-D457" 입니다.

"트윈버드(TWINBIRD)" 라는 회사는 생소한데요.
일본내에서도 그렇게 인지도가 있는 회사는 아니었습니다.
기술력은 뛰어나나 OEM 생산을 하거나 자사 제품은 판매는 하는 회사였는데,
일본에서 매년 연말에 "아메토크" 라는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가전을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나와서 가전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가 있습니다.
기능과 성능이 아주 뛰어나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제품을 소개하곤 하는데요.
그때 이 트윈버드의 전자동 커피메이커가 소개되었습니다.

모델명은 CM-D457.
트윈버드 전자동 커피머신!

제품구성은 일반 커피메이커와 다를게 별로 없습니다.
・본체
・커피 종이 필터 5장
・계량컵
・청소용 브러쉬
・가이드북
・사용설명서

일본에서도 전자동 커피머신은 유명한게 몇대가 있습니다.
몇년전에는 무지루시인 무인양품의 전자동 커피메이커가 엄청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 파나소닉등 다른 회사에서도 전자동 커피머신을 출시하여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파나소닉 이라는 누구나 다 아는 회사의 제품을 신뢰하지 파나소닉보다 더 비싼 중소기업용 제품을 사는 사람은 아주 드물죠?
트윈버드 전자동 커피머신(CM-D457)이 그런 위치에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파나소닉의 전자동 커피머신보다 비싸고, 기능면에서 약간 부족한감도 있어보이는듯한 제품이었죠.

하지만, 일본의 유명한 버라이어티방송에서 소개된후 불티나게 팔려나간게 바로 이 제품!
그냥 소개가 되어서 인기가 많았던게 아니라,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커피 로스트계의 신 "카페 바흐"의 타구치씨가 검수한 커피메이커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일본 중소기업 "트윈버드(TWINBIRD)"는 커피메이커를 만들기 위해 "카페 바흐(카페 바하)"의 타구치씨를 찾아갑니다.
타구치는 고집이 대단한 사람으로 어중간한 맛으로는 절대로 OK를 하지 않는 분입니다.
게다가 G7 이라는 7개국의 정상들이 모이는 회담이 일본에서 개최되었을때 각국 대통령들에게 커피를 제공했던게 바로 "카페 바흐"의 타구치씨입니다.
그때 커피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대통령도 있었는데, 타구치씨가 내린 커피는 마셨다고 합니다.
커피에 대해 고집이 대단한 "카페 바흐"의 타구치씨가 "트윈버드(TWINBIRD)"와 같이 만든 커피메이커로 알려지면서 알려지게 된거죠.

요즘 커피메이커들은 디지털형식의 버튼이라든지 디자인도 세련된게 많지만, "트윈버드(TWINBIRD)"의 전자동 커피메이커는 아날로그식이 많이 보이고, 디자인도 많이 투박해보입니다.
드립퍼는 대부분이 내장형으로 되어있는데 커피를 갈았을때와 커피를 내렸을때 향을 즐기라고 드립퍼가 오픈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고급 커피메이커는 드립퍼가 오픈형으로 된게 많더라고요.

윗부분에 원두를 넣는 부분과 원두를 갈때 소,중,대로 크기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커피를 가는 부분은 분리해서 청소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물을 넣는 부분은 분리가 불가능합니다.
이 모델은 최대 3잔까지 이용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버튼들이 아날로그형식이 많은데, 기능도 아주 간단명료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의 온도조절은 83도, 90도 중에 선택을 할 수 있고, X1, X2, X3 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1잔~3잔을 의미 하는게 아니라, 그 잔수에 맞게 물을 내리는 속도 조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X1~3 어느걸 선택을 하든 물통에 있는 물은 전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커피를 내릴때 계속 물이 나오는게 아니라 물이 조금 나왔다가 멈추고, 일정시간후에 다시 물이 나왔다가 멈추고하는 간격을 조절하는게 X1~3 입니다.
이게 손으로 내릴때의 그 맛을 흉내를 내는거죠.
티비에 소개되기전까지는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20만원정도였는데, 티비에 소개된 후 가격이 45만원!
지금은 커피메이커! 라고 하면 일본에서는 트윈버드 라는 인식이 강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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