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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도쿄 맛집] 도쿄역 맛집인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마루노우치점

by 도쿄도민 2016.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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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하우스라고 하면 유명한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숙성고기로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1인당 약 만엔(10만원)이상은 잡아야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작년에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의 록뽄기점에 갔었습니다.

이번에는 도쿄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마루노우치 MY PLAZA 빌딩 지하 1층에 있는 마루노우치점에 다녀왔습니다.


도쿄역에서 주위 구경하면서 걸어가다보면 금방입니다.

록뽄기점은 2달전에 예약을 해야만 이용이 가능했는데,

마루노우치점은 몇주전에 예약하니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이곳이 입구로 가는 길입니다.

인테리어부터 고급스러움이 흘러 넘칩니다.



여기가 입구구요.

들어가면 바로 안내 카운터가 있습니다.

들어가면 코트라든지 다 받아서 따로 보관해줍니다.

그리고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내부는 정말 모던한 디자인으로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조명도 생각보다 밝은 편이었습니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의 롯본기점은 조금 어두컴컴했습니다.

그리고,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는 드레스코드가 있습니다.

록본기점에는 정장 차림으로 나비 넥타이 등등 고급 레스토랑에 어울리는 옷차림이었습니다만,

마루노우치점은 생각보다 캐쥬얼한 옷차림이었습니다.



먼저 레드와인을 주문했습니다.

이번에 삐노노와루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400엔!




스테이크는 "STEAK FOR TWO(스테이크 포 투)"를 주문!

가격은 16000엔(약 16만원).

2명이면 이 스테이크 하나만 주문하면 됩니다.



시져 사라다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600엔(약 16,000원).

이건 하나만 주문하면 2접시에 나눠서 주더군요.

생각보다 양이 꽤 됩니다.



빵은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샐러드와 스테이크가 나오기 전에 빵을 먹으면서 기다립니다.



역시 만석입니다.

예약을 해야만 이용이 가능하지요.

그리고 대부분의 손님들의 옷차림이 캐쥬얼.



레드와인이 나왔습니다.

이게 1400엔!



12월 31일인 한해를 마무리로 가족과 오붓하게 지내는 가족들도 있었어요.

저도 2년 연속으로 한해의 마지막 식사로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게 시져 샐러드입니다.

1개 주문한걸 2개의 접시로 나눠서 받은 것 중 한 접시입니다.

꽤 양이 되죠?

그리고 샐러드를 먹을때에는 제일 바깥쪽에 있는 포크와 나이프를 같이 사용해서 드세요.

그게 매너랍니다. 포크로만 드시지 마세요~



이건 스테이크에 뿌려먹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의 오리지널 소스입니다.

예전엔 별로였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꽤 맛있더군요. 



드디어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스테이크는 미디엄레어로 주문했습니다.

이 레스토랑에서도 미디엄 레어를 추천한답니다.

고기는 일본에서 대인기인 숙성고기랍니다.



처음에는 접시에 이렇게 올려준답니다.

그다음부터는 직접 접시로 옮겨서 드시면 됩니다.



미디엄 레어에요.

육즙이 좌르르.....

한입 먹으면 멈출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와사비, 간장 소스도 있습니다.

이건 달라고 말해야만 줍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후추, 소금으로 드시는걸 가장 추천합니다.

고기의 맛을 가장 잘 살려는게 후추, 소금이에요.



이렇게 다 먹었습니다.

이런 숙성고기를 이용한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가 또 있는데요.

바로 BLT 스테이크 하우스 입니다. 

겉보기에는 아주 맛있어 보였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고기가 아니라 껌을 씹는 줄 알았어요. ㅡㅡ;;

역시 스테이크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가 최고 입니다.



그리고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 예약할때 생일이면 생일이라고 말하면,

이런게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이건 한개만 제공되는데요. 양이 꽤 됩니다.

물론 메뉴에도 있는거기 때문에 따로 주문도 할 수 있는데요.

약 1200엔짜리입니다.

그리고 스탭프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준답니다. ^^



계산은 테이블에서 계산하면 되고요.

주문한건 맥주 1개, 레드와인 1개, 시져 샐러드 1개, 스테이크 포 투 1개.

이렇게 주문해서 총 23878엔이 나왔네요.

약 24만원입니다.

1인당 12만원꼴이네요.

그래서 평소에는 잘 못가고요.

기념일이라든지 생일이라든지 이용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는 서울 청담동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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