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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도쿄/신주쿠맛집] 츠케멘 라멘 맛집 "야스베"보다는 "사루스베리(百日紅)" 강력추천!

by 도쿄도민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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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라멘 맛집으로 검색을 하면 "야스베"라는 츠케멘 가게가 많이 검색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야스베도 좋아해서 자주 먹으러 갔었습니다.
하지만, 야스베보다 더 맛있는 맛집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신주쿠3초메라는 곳에 있고 신주쿠 이세탄백화점 바로 옆건물에 있는 "사루스베리(百日紅)" 라는 라멘가게입니다.

 

"사루스베리(百日紅)" 위치

신주쿠 이세탄백화점 도로 건너편에 이 하얀색 빌딩이 있습니다.
이 빌딩의 지하2층에 "사루스베리(百日紅)"가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이 빌딩 양 사이드가 지하철역 출입구로 되어 있는데 거기로 지하2층까지 내려가면 됩니다.

지하 2층에 이렇게 꾸며져있고 몇개의 음식점이 입점해있는데 그곳에 "사루스베리(百日紅)"가 있습니다.
위의 사진이 "사루스베리(百日紅)" 가게 사진입니다.

줄을 서서 기다릴때에는 먼저 식권을 구입후에 줄을 서야합니다.

 

줄서기 전에 먼저 식권 구입

식권발매기는 입구에 있어요.

추천 메뉴는 빨간색으로 표시한 900엔짜리 츠케멘입니다. (2022년 6월 기준 가격입니다.)
제일 왼쪽에 있는 주황색으로 적혀있는 900엔짜리 메뉴인 멸치육수의 츠케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저 메뉴를 강력추천합니다.

식권을 구입 후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스텝이 오면 식권을 주면 되는데, 면의 양을 말해야합니다.
보통과 곱배기가 있는데 가격은 변함없이 900엔입니다.

 

식권을 스텝에게 주면서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보통"의 경우 : 나미데~
"곱배기"의 경우 : 오오모리데~

 

"사루스베리(百日紅)" 가게 내부

이렇게 카운터석밖에 없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려도 조금만 기다리면 금방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루스베리(百日紅)"의 츠케멘

이게 "사루스베리(百日紅)"의 츠케멘 900엔짜리이고, 면은 "곱배기"로 주문했습니다.
면과 국물이 따로따로 나오는 스타일의 라멘입니다.

두툼한 차슈(고기)가 2개 올려져 있습니다.
하나는 돼지고기, 하나는 닭고기에요.

국물은 "야스베"보다 약간 걸죽한 국물입니다.
츠케멘에는 개인적으로 걸죽한 국물을 좋아합니다.
면에 잘 묻어서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거든요.

 

츠케멘 먹는 방법

츠케멘을 먹는 방법은 한입 먹을 양의 면발을 국물에 살짝 담군후 드시면 됩니다.
간혹, 여행객들을 보면 면을 국물에 잔뜩 넣어두고 드시는 분들이 보이더라고요.
각자 먹는 스타일이 있겠지만, 저도 처음엔 그렇게 먹어봤는데 오히려 맛이 없었습니다.
면이 국물을 잔뜩 먹어서 면도 불고 국물도 부족해지고 그러더라고요.
꼭 한입 한입 먹을때마다 면에 담궈서 바로 다 드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엔 스프와리!

츠케멘의 경우 면을 국물에 찍어먹는 스타일이다보니 국물이 약간 짜게 나옵니다.
면을 다 먹고나면 국물이 이렇게 조금 남는데요.
이걸 그냥 마시기에는 짜지요.
그래서 "스프와리" 혹은 "와리스프" 라고 하는게 있습니다.

이런 보온병이 있어요.
이 보온병에는 옅은 육수가 들어있습니다.
이 육수를 남은 국물에 조금 넣어서 국물을 적당한 맛에 맞춰서 드시면 됩니다.

마지막엔 이렇게 스푼을 이용해서 드시면 됩니다.

 

마무리

 

신주쿠에는 수많은 라멘 맛집이 있는데, "야스베"보다는 "사루스베리" 강력추천합니다.
물론 "야스베"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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