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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정보

일본은 맨션(아파트) 주민이어도 자전거 주차(주륜)은 유료!

by 도쿄도민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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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맨션(아파트) 주민이어도 그 맨션(아파트)내에서는 정해진 주륜장(자전거 주차장)에만 자전거를 세워야 합니다.
게다라 맨션 주민이라고 해서 공짜가 아닙니다.
맨션 주민이라고 해도 계약을 해서 이용을 해야하고 매달 200~700엔(2000~7000원)을 내야합니다.
자전거를 세울 수 있는 곳마다 번호가 있고, 그 번호의 이용권을 획득해서 이용하는거기 때문에 아무데나 세우면 안됩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평평하게 세울 수 있는 곳과 대각선으로 세우는 곳이 있었는데,
요즘은 1층, 2층으로 세울 수 있는 곳이 많은거 같습니다.

이렇게 1층과 2층으로 자전거를 세울 수 있는데, 가격이 다릅니다.
1층이 자전거를 넣고 빼기 쉽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고요.
2층이 100~200엔정도 저렴합니다.
2층에 저전거 어떻게 넣고 빼고 하는 방법은 2층의 레일이 1층의 지면정도까지 대각선으로 뺄수 있습니다.
대각선으로 빠진 레일에 자전거를 넣고 레일을 들어올려 쭉~ 밀어넣는 식입니다.
자전거를 올린상태라고 하더라도 레일을 올리고 내리고 할때 무겁거나 하진 않습니다.

맨션(아파트) 구역내에는 자전거를 세울 수 있는 주륜장이라고 정해져 있는 곳에 세워야합니다.

자전거를 세우는 곳은 보통 이렇게 지붕이 있는 실외에 설치된 곳이 많습니다만,
실내에 만든 맨션도 꽤 많이 있습니다.

실외에 지붕이 있다고 하더라도 비바람이 쎈날이면 엄청 영향을 많이 받거든요.
그래서 가능하면 실내에 주륜장이 있는 곳이 좋습니다.

타워맨션이 일반 맨션보다 이용료가 조금 더 비싼거 같아요.
그리고 맨션 브랜드에 따라서도 이용료가 조금 차이가 나는거 같더라고요.
일반적으로 1층, 2층으로 주륜장을 만들어서 맨션 주민만 계약할 수 있고,
자전거 1대당 1층이면 500엔(약 5000원), 2층이면 300엔(약 3000원) 이런식으로 하더군요.
이걸 매달 내야하니 돈이 조금 아깝죠?
게다가 타워맨션이나 규모가 큰 맨션의 경우 주륜장의 이용 구역이 적을경우, 추첨으로 당첨되어야 계약가능한 곳도 있답니다.
추첨에서 떨어지면 맨션 주변에 있는 월정액 주륜장을 이용해야합니다. 월정액 주륜장이 훨씬 비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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