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호온천이 있는 시부카와(渋川)역 근처 맛집(?)을 소개합니다.
온천지역이라고 해도 이카호온천은 엄청 시골이라 시부카와역에서 내려보니 주변에 음식점도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역에서 조금 걷긴 하지만 그나마 맛있다고 평점이 좋은 "타카사치 쇼쿠도(たか幸食堂)"에 가 봤습니다.
"타카사치 쇼쿠도(たか幸食堂)" 위치
■ 주소 : 〒377-0008 群馬県渋川市渋川1907-25
■ 영업시간
-. 런치 : 11:00 ~ 15:00
-. 디너 : 17:00 ~ 20:00
■ 휴무일 : 수요일
"타카사치 쇼쿠도(たか幸食堂)"
시골이다보니 주변에 문 닫은 가게들도 많고 그냥 주택가에 가게가 있더라고요.
노란색 건물이라 눈에 금방 띄더라고요.
다만, 메뉴판에는 그림이 없고, 일본어로만 적혀있어서 일본어를 잘못하면 주문하기가 조금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시골에 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다보니 외국 관광객들보다는 주변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가게안은 할머니집 같은 분위기!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더라고요.
소스카츠동
소스카츠동입니다.
가격 : 770엔 (2020년 3월 기준)
소스카츠동은 도쿄에서 먹을 수 있는 가게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돈카츠에 간장소스 같은게 뿌려져 있는데 예전에 "군마"라는 지역에서 먹어본적이 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어딜가든 소스카츠동을 먹을 수 있으면 꼭 주문해서 먹게 되더라고요.
그럼, 도쿄에서 파는 카츠동은 어떤거냐?
카츠동
카츠동!
가격 : 750엔. (2020년 3월 기준)
이곳에서 파는 카츠동입니다.
도쿄에서 카츠동이라고 하면 돈까스 위에 계란을 살짝 풀어서 돈까스와 같이 삶은 후 밥 위에 올려놓은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계란을 풀은 돈카츠는 별로 안좋아해서 소스 카츠동만 즐겨 먹습니다.
시부카와역 주변에 볼거리도 생각보다 많이 없기 때문에 이카호온천에 가게되면 온천시설 주변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시고 오시는게 좋아요.
시부카와역에서 도쿄 우에노까지 특급열차를 타고 2시간 10분!!
도쿄에서 당일치기가 가능한 온천지역인 "이카호온천"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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