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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볼거리

도쿄역 볼거리 - 너무 귀여운 무민 숍(MOOMIN Shop)

by 도쿄도민 2016.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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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 지하 1층에 있는 도쿄 캐릭터 스트리트에 입점해 있는 무민(MOOMIN) 캐릭터 숍에 가봤습니다.
무민(MOOMIN)은 필란드의 캐릭터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스누피처럼 단순하면서도 귀여운면이 있는 캐릭터죠.



무민 샵(MOOMIN Shop)에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귀여운 옷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색도 참 마음에 드네요.
옷 앞쪽에는 사진이 조금 짤렸지만 우산도 팔고 있었어요.



가게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보니 이런게 있어요.
이건 뭘까요?
커피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뒷면을 보니 "홍차" 라고 적혀있더군요.
차의 팩키지도 이렇게 이쁘게 포장이 되어 있고, 무민이랑 차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캐릭터 상품으로 파는거 같네요.
내가 좋아하는 커피가 아니네~~~~ 하고 그 밑을 봤더니....



커피도 있었어요!
게다가 종류도 여러가지 맛의 커피가 있었지만,
저는 하와이산 코나 커피 혹은 하와이산 와이아루아 커피를 즐겨 마시기 때문에 구입은 하지 않았어요.



저에게 가장 흥미가 있었던건 바로 식기관련 부분이었어요.
도시락, 플레이트, 포트, 스푼, 컵, 텀블러 등등...
너무 귀여운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어린이들이 쓸만한 것들이었지만요.



그래도 이렇게 어린이, 어른 구분없이 쓸만한 디자인들도 많았어요.
컵, 머그컵, 그릇, 접시 등등...
이 정도의 디자인이라면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컵 같은건 쓸 수 있을것 같네요. ^^



이 컵을 보세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컵은 대략 1000엔정도 였어요.



화면에 무민 캐릭터가 움직이는 시계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약 2만엔(약 20만원) 이더라고요.
스마트워치 살 수 있는 가격이네요.
하지만, 스마트워치 보다 배터리는 오래 간다는점!!



그 외에도 핸드폰 케이스 라든지, 수첩, 스티커 등등 수십종류의 캐릭터 상품이 있었습니다.
넥타이도 있고요, 가위, 펜 등 문구용품도 많이 있었어요.
무민(MOOMIN)은 너무 아기자기 하고 귀여운거 같아요.
스누피 캐릭터도 귀엽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무민(MOOMIN)이 더 좋네요. ^^



탁상시계, 토기로 된 캐릭터 인형, 아기 옷, 포치라든지
스누피 타운에 있는 스누피 캐릭터보다 훨씬 종류가 다양했어요.


처음에 들어갈때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는데...
사진 다 찍고 나갈려고 봤더니... 사람들이 이렇게 바글바글 하네요.
이동 인구가 많은 도쿄역의 지하에 이렇게 재미있는 캐릭터 샵이 모여있어서,
전철 타기 전에 시간이 남으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일본 여행와서도 도쿄역 구경하러 많이 오시니 덤으로 도쿄역 지하도 한번 둘러봐주세요~
도쿄 라면 스트리트를 포함하여 볼거리가 너무 많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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