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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일본생활 - 제수씨에게 받은 깜짝 선물

by 도쿄도민 2026.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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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씨에게 장난스럽게 받은 깜짝 선물!

예전에 동생이 일본에 여행왔을때 가와고에에 장어덮밥(우나쥬)을 먹으러 갔다왔습니다.

가와고에에서 먹은 장어덮밥 가게에서 나온 1회용 나무젓가락이 일반 나무젓가락이 아니라 조금 고급스러운 나무젓가락이었어요.

그래서 계산할때 가게 직원에게 젓가락 하나 받을 수 있냐고 물으니 주더라고요.

일본은 나무 젓가락이 유명하기도 해서 일본여행 선물로 나무 젓가락을 구입해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회용이 아니라 씻어서 쓸 수 있는 나무 젓가락요.

근데 장어덮밥 가게에서 나온 1회용 나무젓가락은 1회용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나무 젓가락이었어요.

그래서 동생에게 5만원짜리라고 하고 제수씨한테 줘보라고 장난을 쳤어요.

그랬더니 제수씨가 이번엔 저에게 장난을 쳤네요.

그래도 기쁜 선물~

이렇게 2개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먼저 하나를 열어보겠습니다.

이 포장에는 필통이 들어있었습니다.

소가죽으로 된 필통이었습니다.

제가 만년필을 몇개 사서 동생에게 보낸적이 여러번 있어서 제가 만년필을 좋아하는건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좋은 필통을 선물해 주셨네요.

필통 지퍼가 너무 부드러워서 봤더니 역시 YKK.

YKK 브랜드의 지퍼는 엄청 유명하죠!!

이렇게 4개의 만년필을 넣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서로 겹쳐져서 잠겨지긴 하는데 좀 무리가 있어보이더라고요.

일단 잠구긴 했는데 엄청 퉁퉁해요.

찢어질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1~2개정도면 문제가 없을거 같더라고요.

이렇게 2개만 넣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일반적인 사이즈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상자에는...

이 상자에는 만년필이 2개 들어있었어요.

근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만년필!!!

근데 어디서 봤는지 잘 모르겠는 만년필!!

밑에 잉크 카트리지와 잉크 컨버터가 들어있었습니다.

이렇게 가득 들어있었어요.

그런데 계속 선물을 주면서 웃으면서 우물쭈물 거리는거에요.

일주일뒤에 말해준다면서요.

결국은 선물 받은 날에 제수씨가 말씀해줬는데, 지난번에 1회용 젓가락을 5만원짜리라고 장난을 쳐서 되돌려준다고 다이소에서 만년필을 사서 선물해준거였어요. ㅎㅎ

몇백만원, 몇십만원하는 만년필만 줄줄이 가지고 있었는데, 다이소 만년필도 하나 사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이렇게 선물로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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