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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신주쿠 맛집] 돈까스(돈까츠) 맛집인 돈친칸(豚珍館)

by 도쿄도민 2016.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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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에는 여러 돈까츠 맛집이 있습니다만,
그중 한곳이 바로 돈친칸(豚珍館)입니다.



돈친칸(豚珍館)은 신주쿠 서쪽출구나 남쪽출구로 나와서 도보 약 6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요도바시 카메라 뒷쪽골목에 있어서 멀지 않습니다.



마츠야와 ABC마트 옆에 있는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항상 긴 줄이 생겨져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을꺼에요.



바로 저기에 보이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돈친칸 입구입니다.

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시는 가게입니다.



이정도 줄이면 약 20분정도 기다렸던거 같네요.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니 한국여행객분들이 오셔서 뒷쪽에 서시더군요.

그렇게 맛집인가 싶죠?



돈친칸(豚珍館)은 2층에 있습니다.

그래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답니다.



계단 입구에는 메뉴가 있습니다.

사진도 같이 있지만 돈까스가 다 돈까스로 보이니 뭐가뭔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꺼에요.



돈친칸(豚珍館)의 가장 기본적인 메뉴는 바로 돈까스 입니다.

돈까스 메뉴의 사진이 아래의 사진입니다.



돈까츠(とんかつ)!

가격은 900엔


제 뒷쪽에 줄을 서셨던 한국 여행객분들은 돈까츠를 주문하시더군요.

하지만, 이것도 맛있긴 하겠지만,

여행와서 더 맛있는거 드시고 가세요..

그래서 추천하는 메뉴는 아래의 2가지 메뉴입니다.



이건 로스카츠(ロースかつ).

가격은 1050엔!


그리고 제가 가장 추천하는건 바로 아래의 히레까츠!



히레카츠(ヒレかつ)

가격은 1250엔.


줄을 서 있으면 점원이 내려와서 주문을 받습니다.

물론 일본어로 말해야 하는데요.


돈까스 1개를 주문할때에는..


돈까츠 히토쯔!


돈까스 2개를 주문할때에는..


돈까츠 후따쯔!


로스카츠 나 히레카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로스카츠 히또쯔 (로스카츠 한개)

로스카츠 후따쯔 (로스카츠 2개)

히레카츠 히또쯔(히레카츠 한개)

히레카츠 후따쯔 (히레카츠 2개)


간단하죠?

아니면 메뉴명만 말하고 갯수는 손가락으로 표시해도 되요.



여기가 2층의 가게 입구입니다.

생각보다 테이블 순환이 빨라서 금방 온거 같네요.

가게 내부의 사진을 볼까요?




좌석수가 많지 않아서 이곳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한테이블에 안내를 받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먹어야 하지요.



제가 주문한 히레까츠가 나왔습니다.

밥이랑, 된장국 같은건 무제한으로 더 달라고 하면 무료로 더 줍니다.

이 된장국의 정확한 명칭은 "돈지루" 라고 하는데요. 아주 맛있답니다.

꽤 뜨거우니 조심해서 드세요.

돈지루(된장국)도 몇번이나 더 달라고 해서 마셨습니다.



지방덩어리가 없는 연한살로 아주 담백합니다.

돈까츠를 드신다면 히레까츠를 추천합니다.



밥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지만,

생각보다 양이 되어서 더 먹진 못했어요.



테이블에는 저 나무 뚜껑으로 되어 있는 항아리 2개가 있는데요.

저게 돈까츠 소스입니다.

왼쪽에 빨간색 항아리가 매운맛(辛口).

오른쪽에 파란색 항아리가 단맛(甘口).

처음부터 많이 뿌리시지 마시고 조금만 소스를 뿌려서 드셔보신 후에 더 뿌려서 드세요.
저는 단맛인 (甘口)가 맛있더라구요.

돈친칸(豚珍館)은 한국 사이트의 블로그에 많이 소개된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 사람들이 꽤 많이 오시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곳보다는 돈까스 전문점인 와코(和光)가 훨씬 맛있는거 같아요.




-.관련링크 : [신주쿠 맛집] 돈까스가 맛있는 와코(和幸)


그리고 또하나의 신주쿠 돈까스(돈까츠) 맛집인오우로지(王ろじ(おうろじ)의 톤동(とん丼)이 바로 아래의 사진입니다.



-.관련링크 : 까츠카레 맛집인 오우로지(王ろじ(おうろじ))의 톤동(とん丼)


평범한 돈까스보다 낫긴 합니다만,
이만큼 줄을 서서 먹을만큼의 맛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행와서 시간은 중요한데 이 정도의 맛으로 여행시간을 낭비하기엔 좀 아까운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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