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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볼거리

스가모 탐방 - 홋카이도 물건 전문점 "스가모데 홋카이도(巣鴨で北海道)"

by 도쿄도민 2016.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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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JR 야마노테센에 있는 스가모역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스가모 쇼핑거리? 상점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하라주쿠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평일에도 주말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로 붐벼요.



이렇게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홋카이도 전문 상품들을 파는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있었던거 같은데 이제서야 발견을 했네요.
처음에는 콘부(다시마)를 많이 팔길래 가게에 들어가봤는데,
이상하게도 홋카이도 한정품을 엄청나게 팔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왜 이렇게 홋카이도 상품들이 많은가? 하고 밖으로 나와서 가게 간판을 보니...
"巣鴨で北海道(스가모데 홋카이도)" 라고 적혀있는게 아니겠어요?
스가모데 홋카이도 라는 뜻은 스가모에 홋카이도 라는 뜻입니다.



홋카이도는 콘부(다시마)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콘부(다시마)와 관련된 상품들이 많은데요.
가게 입구에는 시식을 할 수 있는 코너도 있었습니다.



이건 콘부(다시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하야니 콘부(早煮こんぶ)를 아주 좋아합니다.
1봉지에 800엔이고 2봉지에 1000엔입니다.
육수를 내고 난 후에도 이 콘부는 맛있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일석이조의 콘부이죠.



이건 육수용 콘부입니다.
1봉지에 500엔이네요.
역시 콘부(다시마)는 홋카이도산이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홋카이도 여행을 가면 항상 구입해오는 것 중 하나입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많이 넓지는 않지만, 홋카이도에 가지 않으면 구하기 힘든 물건들이 잔뜩 있었어요.

홋카이도의 먹거리들은 너무 맛있는게 많아서 가게 안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홋카이도에 가면 꼭 마셔봐야할 맥주인 "삿포로 클래식(SAPPORO CLASSIC)"도 팔고 있어요.
홋카이도에서 파는 가격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도쿄에서 살 수 있다는게 큰 매력이지요.
이 맥주는 홋카이도 한정 판매라서 홋카이도외의 일반 마트에서 구입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그외에도 일반 음료라고 하더라도 홋카이도 한정판매 상품들이 많이 있답니다.
이번에는 위에 보이는 2개의 음료를 모두 구입해봤습니다.



그중에서 이번에 하코다테에 여행가서 알게된 "ガラナ(가라나)" 라는게 있는데요.
이 가라나는 피로회복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즉, 피로회복 영향음료입니다.

가격은 95엔입니다.
물론 홋카이도 한정판매하는 음료에요.



이건 "쯔부쯔부 오렌지" 라고 해서,

우리나라로 치면 "쌕쌕 오렌지"와 같은 겁니다.

예전엔 "쌕쌕이" 라고 한거 같은데 요즘은 쌕쌕 오렌지라고 하나보네요.



홋카이도 토우키비차 이것도 홋카이도 한정..

이로하스도 홋카이도 한정판이 있답니다.



이번에 구입해본 쯔부쯔부 오렌지!

"쌕쌕 오렌지" 먹는 느낌이랑 똑같아요. ^^



"홋카이도 가라나" 입니다.

럭키 가라나는 마셔봤는데..

이건 처음봐서 구입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라나는 맛있는거 같은데 싫어하시는 분도 계신거 같아요.

기회되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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