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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진보쵸 맛집] 고기집의 정직한 식당(肉屋の正直な食堂)

by 도쿄도민 2016.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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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쵸에 싸고 맛있는 가게를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고기집의 정직한 식당(肉屋の正直な食堂)" 이라고 하고..

일본어로는 "니쿠야의 쇼지키나 쇼쿠도" 라고 합니다.



위치는 진보쵸역의 A5출구에서 걸어서 3분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역에서도 가깝고 나름 맛은 괜찮았어요.



이건 가게 앞에 세워져 있는 메뉴 사진입니다.

제가 이번에 먹은건 하늘색으로 표시한 "牛ハラミステーキ(규 하라미 스테이크)" 입니다.

가격은 1000엔 입니다.



일단 들어가면 식권을 구입을 해야합니다.

이게 식권 발매기 이고, 메뉴가 있는 위치는 저 녹색부분으로 표시한 부분입니다.

조금 더 확대해서 보면...



"ハラミステーキ(하라미 스테키)" 라고 적혀있는 부분입니다.

가격은 세금 포함 1000엔!!!

티켓을 주문하고 이곳에서는 아무자리나 앉으면 됩니다.



이렇게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더군요.

왠지 그냥 규동전문점인 요시노야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 싼 가게의 이미지가 들어요..



좌석에는 이런 조미료들과 스테이크 소스가 있습니다.

스테이크 소스는 양파맛과 마늘맛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마늘맛이 맛있었어요.



이 가게에는 각 좌석마다 이런 가스렌지가 아니고 IH렌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의 사진을 봐주세요.



이렇게 개개인마다 이런 고기구워먹는 불판을 내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사람 한사람마다 고기가 나옵니다.



이게 제가 주문한 "하라미 스테이크" 입니다.

만약에 2명이 가서 똑같은 메뉴를 주문을 하더라도

한사람마다 하나씩 불판과 고기가 나옵니다.



이런 모래시계를 돌려주고 가는데요.

저 모래가 다 떨어지면 그 때부터 고기를 구워주세요 라는 뜻입니다.



아.. 그리고 밥의 양은 소, 중 대 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중" 사이즈가 보통 사이즈 이고요.

저는 "대"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대" 사이즈를 주문했더니 이렇게 밥이 나왔네요. ^^

그리고 밥 옆에 조그만한 접시가 2개가 있는데요.

전부 소스를 넣는 접시입니다.



고기는 이렇게 자신의 고기는 직접 구워먹으면 됩니다.

자기가 굽고 싶은대로 구워서 먹으면 되는 가게랍니다.

이래서 혼자서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군요.



생각보다 가격도 괜찮고, 나름 맛도 괜찮았어요.

밥의 양을 "대" 사이즈로 했더니, 고기 양이 조금 부족하더군요.

"밥"의 양은 중사이즈면 그나마 괜찮은거 같아요.

진보쵸에서 간단하게 고기 구워먹을 가게를 찾으신다면 이 가게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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