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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정보/이시가키섬

[이시가키지마 맛집] 이시가키규 숯불고기 맛집인 키타우찌목장(きたうち牧場)

by 도쿄도민 2016.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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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이시가키지마(이시가키섬)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중 하나가 이시가키규!
이시가키규는 우리나라 말로 이시가키 소고기 라는 뜻입니다.
이시가키섬에서 자란 소고기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시가키지마에서 자란 소고기를 맛볼수 있는 맛집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키타우치 목장(きたうち牧場)"입니다.
게다가 매월 1일에는 고기가 반값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매월 1일에 이시가키지마에 계시는 분들은 필수가 가보세요.
"키타우찌 목장(きたうち牧場)"은 이시가키지마에서도 인기있는 숯불고기집이기때문에 예약은 필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월 1일인 반값으로 판매되는 날은 예약은 안되고 가게에 가서 기다려야 한답니다.




이곳이 "키타우찌 목장(きたうち牧場)"의 미사키점(美崎店) 입니다.
이 가게 근처에 "키타우찌 목장(きたうち牧場)"의 본점도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이시가키지마의 여객 터미널에서 나오면 바로 본점이 있고요.
거기에서 살짝 코너를 돌아서 조금 걸으면 제가 이번에 간 곳인 "키타우찌 목장(きたうち牧場)"의 미사키점이 있답니다.
이 날은 코하마지마에 다녀왔던지라 영양보충을 해줘야게 ㅆ다. 싶어서 여객터미널에서 나오자마자 고기집으로 향했지요.
근데 왜 코하마지마에 다녀왔는데 영양보충이라고요?
코하마지마는 자전거를 빌려서 이동을 했는데, 오르막 내리막이 엄청나게 많아서 완전 고생했거든요. ^^
코하마지마에 가게 되면 일반 자전거보다는 전동 자전거를... 혹은 오토바이를 빌리세요.
일반 자전거 빌리시면 엄청 고생하세요. ^^
일단,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면 바로 대기 리스트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예약을 하고 가는게 필수인 가게입니다만,
이 날은 반값 서비스 날이었기 때문에대기 리스트에 작성을 한 후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냥 간단하게 이름이랑 인원수를 적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게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꽤 유명한 가게이다보니 유명인사들도 많이 방문을 했나보네요.
싸인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이런 분위기에요.
일단, 위의 사진을 보시다시피 신발은 신발장에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열쇠는 챙기시고요.



조금 이른시간에 갔는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드시고 계시더군요.
식사시간보다 조금 이른시간에 가시면 많이 기다리시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키타우찌 목장(きたうち牧場)"의 메뉴를 보겠습니다.
메뉴에 보시면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있는데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메뉴가 반값으로 드실 수 있는 메뉴이고,
검정색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정상가로 이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반값으로 드시는 날은 시간제한이 90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
갈비를 위주로 먹었는데요.

갈비는 1인분에 490엔!



가스렌지로 구워먹는 곳도 많은데, 이 가게는 숯불입니다. ^^
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죠.


이렇게 먹을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아마도 이게 4인분이었던거 같아요.

반값 서비스 하는 날이라 가격이 저렴하긴 하지만..

이게 4인분은 조금 적은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상추는 따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190엔(약 1900원)주고 주문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상추 2잎이었나???

완전 바가지요금!!



상추는 뒤로하고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반값 메뉴를 위주로 배부르게 먹었더니....

의외로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나오더군요.

이시가키규를 이곳 외에도 타케상테이 라는 숯불고기집에서도 먹었습니다만,

거긴 물론 정상가로 먹어야 했고요.

거기서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는데도 이곳 키타우치 목장에 비해 저렴하게 나왔더군요.

맛도 맛있고, 서비스 질도 좋았고요.

역시 반값을 하는건 다 뭔가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맛이 없었다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기대를 했던 가게인지라 실망도 그만큼 컸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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