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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정보/이시가키섬

[오키나와/이시가키지마] 코하마지마(코하마섬)의 우후다키 전망대(大岳展望台(うふだき))

by 도쿄도민 2016.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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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의 이시가키섬(이시가키지마)에 가면 코하마지마(코하마섬)에도 가보시는 분들이 많으실꺼에요.

이시가키섬에서 배를 타고 4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섬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코하마지마(코하마섬)" 입니다만,

이상하게도 한국에는 "고하마지마(고하마섬)" 라고 하더군요.

이 섬에서 이동을 위해서는 여객선 터미널 앞에서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빌려서 이동을 해야합니다.

다만, 위의 사진처럼 오르막이 여기저기 굉장히 많은 섬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오토바이를 빌려서 이동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코하마지마(코하마섬)은 일본의 대인기 국민드라마였던 "츄라상(ちゅらさん)"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츄라상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라면 꼭 들러보는 관광코스 입니다.

이번에는 코하마지마(코하마섬)에서 가장 높은 산인 "우후다키(大岳展望台(うふだき)"에 대해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코하마지마(코하마섬)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고요.

일본어로는 "大岳(うふだき)" 라고 적고,

우리나라말로 발음한다면 "우후다키" 라고 하지만, "대악(大岳)" 이라고 적으면 되네요.

저는 "우후다키(大岳)" 라고 할께요.

정상에 올라가면 360도로 펼쳐지는 에메랄드 그린의 푸른 바다와 코하마지마(코하마섬)의 주변섬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우후다키(大岳)"의 입구입니다.

넓은 평지가 있고, 무료 화장실이 있습니다.

어떤 초등학교에서 소풍을 왔더군요. ^^



"우후다키(大岳)"는 코하마지마(코하마섬)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만,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후다키(大岳)"의 입구에서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5분정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런 등산로를 계속 올라갑니다.

5분정도이니 금방 올라가요.

올라가면 정각이 하나 있고요.

그곳이 "대악전망대(大岳展望台)" 라고 하는 곳입니다.



360도로 펼쳐지는 고하마지마(고하마섬)의 앞바다!!!

이 정각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에메랄드 그린의 푸른 바다와 조용함과 머리결을 스치는 바람이 모든 것을 잠시 잊게 해준답니다.



직접 올라가보시면 그렇게 크지 않은 섬이라는걸 보실 수 있을꺼에요.

그리고 큰 길이 아니고 조금 산길 같은 곳으로 자전거나 오토바이로 달려보세요.

야생 짐승(?) 들도 만날 수 있어요.



자연이 가득한 코하마지마(코하마섬)!

도심을 벗어나 이런 곳에서 잠시 쉬다보니 역시 여행은 좋구나... 라는걸 느낍니다.



위의 사진의 바닷가쪽은 망그로브숲이 있습니다.

꽤 넓은 지역에 망그로브 숲이 있었는데요.

바로 앞까지 가서 볼 수 있답니다.

다만, 내리막을 엄청 내려가야 합니다.

즉, 나중에 다시 돌아갈때에는 오르막을 엄청 올라가야 한다는겁니다.

그게 조금 힘들어요.. ^^



"우후다키(大岳)"의 전망대인 정상에 있는 정각 앞에는 이런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비석에 적혀있는 글은 읽어보진 않았습니다만,

앞에 동전들이 잔뜩 올려져 있더군요.

소원을 빌고 가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여러분도 가면 소원 한번 빌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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