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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정보/이시가키섬

[오키나와/이시가키지마] 이시가키섬(石垣島)의 관광명소 카비라만(川平湾)

by 도쿄도민 2016.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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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키지마(石垣島)의 관광명소 중 한곳인 카비라만(川平湾)!
아름다운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행잡지나 일본여행 관련 정보를 찾다보면 카비라만(川平湾)의 사진을 보신분은 많으실꺼에요.


위치는 이시가키섬의 마을 중심지에서 자동차로 약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요.
이시가키섬(이시가키지마)에서 이동을 할려면 렌트카는 필수에요.
자동차로 30분정도 거리면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고, 유명한 곳이다 보니 꼭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카비라만(川平湾)의 주차장은 몇군데 있었어요.
처음에 자동차로 이동해서 카비라만(川平湾) 입구에 바로 주차장이 하나 있는데요.
거의 만차일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는 도착했을때 때마침 한대가 나가길래 주차를 했습니다만,
그 주차장에서 카비라만(川平湾) 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그 길을 따라 조금 더 내려가면 주차장이 하나 더 있습니다.
거기는 한산하더군요.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기분을 내려 이쁜 옷차림을 하신 분들이 많더군요.
위의 사진은 카비라만(川平湾)의 입구 앞에 있는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카비라만(川平湾) 입구의 주차장 앞에는 여러 투어 회사들의 가게들이 있는데요.
저는 이곳 카비라 마린 서비스(川平)マリンサービス)라고 적힌 이 가게를 이용했습니다.



카비라만(川平湾)에는 배의 밑바닥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는 배를 타고 배 위에서 바다속을 보는 투어가 있어요.
카비라만(川平湾)에 가면 꼭 타봐야 해요.



오키나와의 이시가키섬(이시가키지마)는 산호들도 아주 유명합니다.
게다가 카비라만(川平湾) 주위에는 산호초지역이라 수많은 산호들과 고기들을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배를 타기 위해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티켓 가격은 1030엔



그리고 티켓을 구입한 당일에만 이용할 수 있는 오키나와의 대표 아이스크림인 블루씰(Blue Seal)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티켓을 주더군요.
블루씰(Blue Seal) 아이스크림은 티켓을 구매한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배가 출항하는 시간대가 있어서 아직 여유시간이 있어서 아이스크림은 지금 먹기로 했습니다.



이게 블루씰(Blue Seal) 아이스크림입니다.
오키나와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아이스크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닐라맛이 가장 무난하고 맛있는거 같아요. ^^
오키나와 갈때마다 한번쯤은 먹는답니다.



카비라만(川平湾) 이라고 검색하면 보통 위의 사진 같은게 많이 실려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카비라만(川平湾)에 가면 무슨 전망대 같은 곳이 있는데요.
그곳에 가면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날은 조금 날씨가 흐려서 바다색이 별로이지만,
날씨가 좋은 날이면 정말 아름다운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색이 펼쳐진답니다.



내려가보면 이러한 비치가 있고, 투어를 위해 대기중인 배들이 가득 있습니다.
저 배들의 바닥에는 유리창이 달려있어서 그 유리창으로 바다속을 들여다 볼 수 있답니다.



투어 회사들은 여러 회사들이 있어서 시간이 있으신분은 미리 자기가 타야할 배가 어느쪽에 있는지 파악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여기저기 다 비슷한 배라서 잘못 타시면 안되요.
물론 타기전에 티켓을 보여줘야하니 잘못 타면 따로 가르쳐주긴 하겠지만요.
아.. 그리고 비치긴 하지만...
해수욕은 금지입니다.
물속에 들어가서 수영을 한다거나 하는건 안되요.
하지만, 발을 담그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위의 사진의 배가 이번에 제가 타고 가는 배입니다.
그렇게 크진 않죠?
배에 탈때에는 저렇게 배 앞쪽에 있는 계단으로 탑니다.



배에는 14명정도가 타고요.
배를 타는 시간은 30분정도 되었던거 같아요.
미리 화장실을 들러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배에 타자마자 다들 배 밑에 달려있는 유리창을 통해 바다속을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배의 밑바닥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다고 해도 전체가 아니고요.
이렇게 일부분만 유리창으로 되어있어요.



저 유리창으로 배가 이동중에도 여러 산호들이나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답니다.



비치에서 출발하자마자 수많은 산호들과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어요.



비치 주변에만 있는건 아니고요.
조금 더 깊은 바다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동중에는 조금 빠른 속도로 이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동중에는 배의 밑바닥에 달려있는 유리창을 봐도 되고,
그냥 바깥 풍경을 즐겨도 됩니다.



약간 깊은 바다속에서는 비치쪽에서는 볼 수 없었던 조금 더 큰 산호나 큰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포인트를 여기저기 많이 이동을 한답니다.



이동중에는 조금 빠른 속도로 이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동중에는 배의 밑바닥에 달려있는 유리창을 봐도 되고,
그냥 바깥 풍경을 즐겨도 됩니다.



날씨만 좋았으면 파란색 바다가 아닌 녹색 혹은 하늘색의 바다색을 볼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웠었습니다.



특정 포인트로 이동해서 멈추길래 바다속을 들여다봤습니다.
확실히 비치쪽에서 보던 바다의 깊이와는 조금 다릅니다.



조금씩 천천히 이동을 하니 엄청나게 큰 산호가 모습을 들어냅니다.
바닷속을 많이 들여다본적이나 산호를 본적이 많이 없어서 신기해서 계속 이것저것 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포인트를 조금씩 이동을 하면서 수많은 종류의 산호를 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바다거북이도 발견을 해서 그 포인트에서 잠시 구경할 수 있게 해주더군요.
이렇게 약 30분간의 투어를 마치고 다시 비치로 돌아왔습니다.



비치에서 사진을 몇장을 찍고, 다시 전망대에서 기념 사진을 찍다보니...
배가 있는쪽에서 오른쪽편으로는 수심이 낮은 편이데 그쪽에도 사람들이 걸어서 이동을 하고 있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내려가서 물에 발도 담궈보고 여러 사진을 찍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을 했답니다.



조금은 녹색및이나 하늘색의 바다색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조금 보기 힘든 바다색이지요.
산호 같은것도 보기 힘들고요.



기회가 되신다면 카비라만(川平湾)은 강력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비가 오는 날은 가능하면 피해서 가시고요.
가능하면 정말 날씨 좋은 날 가시면 이 사진보다 훨씬 이쁜 바다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알려드리지만,
해수욕은 금지입니다.
발 정도를 담그는 것만 가능합니다.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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