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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하네다 공항 맛집 - 우동이 맛있는 사누키 우동 한냐린(讃岐うどん般若林(サヌキウドン ハンニャリン))

by 도쿄도민 2016.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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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공항 국내선 제2터미널(ANA)에서 우동이 맛있는 "사누키 우동 한냐린" (讃岐うどん般若林(サヌキウドン ハンニャリン))을 소개 할까 합니다.

홋카이도나 오키나와에 자주 놀러가는 저에겐 하네다 공항을 이용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에 속해 있는 ANA를 이용하는 편이라

하네다 공항 국내선 제2터미널에 있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맛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하네다 공항 제1터미널은 JAL, 제2터미널은 ANA 랍니다.
우리나라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나눠져 있는것과 비슷합니다.
하네다공항 국내선 제2터미널(ANA) 에도 음식점들이 많이 입점해 있습니다만,
가격이 조금 비싼편입니다.
비행기를 탈때에는 "소라벤"이라는 도시락을 구입해서 비행기안에서도 먹는 편입니다만,
소라벤을 먹는것도 여행의 묘미이긴 하나 가격이 비싼편이랍니다.


링크 : 기내에서 먹는 도시락! 소라벤(空弁)



하네다공항 국내선 제2터미널(ANA)에서 그나마 저렴하고 맛있는 맛집이 바로 우동가게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가게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빕답니다.



메뉴판입니다.
여러 메뉴가 있지만, 제가 추천하는건 "키츠네 우동" 입니다.
"키츠네 우동(きつねうどん)" 가격은 550엔입니다.



주문은 일단 쟁반을 들고 오른쪽으로 이동을 하는데요.
처음엔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올때까지 대기 합니다.
음식을 받으면 쟁반위에 우동을 올리고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그러면, 튀김이나 주먹밥이 있는 곳이 있는데요.
근처에 빈접시가 놓여 있으니 그걸 쟁반위에 올리고,
먹고 싶은 튀김이나 주먹밥을 접시위에 올리고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그냥 우동만 드시고 싶으실 경우에는 튀김이나 주먹밥은 안드셔도 되요.
맨 오른쪽에서 계산을 합니다.
그냥 쟁반을 가지고 이동하면 점원이 쟁반위에 어떤것들이 있는지 보고 알아서 계산해줍니다.



튀김이나 우동은 이런것들이 있어요.
보통 개당 150~200엔 정도 합니다.



점포 안에는 셀프 서비스의 코너가 있습니다.
바로 썰은 파, 튀김 부스러기(아게타마), 갈은 생강 등등이 놓여져 있는 곳이에요.
넣고 싶은 만큼 자유롭게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스푼으로 퍼서 우동에 넣으면 됩니다.
저는 파를 좋아하는지라 잔뜩 넣었어요.
아게타마( 튀김 부스러기)는 너무 많이 넣으면 느끼해지니 적당히 넣으세요.



맨 앞쪽 오른쪽에 있는 작은 항아리에는 다진 생강이 들어있습니다.
다진 생강도 너뭄 많이 넣으면 맛있는 우동국물이 생강맛으로 바뀌니 적당히 조금만 넣어주세요.



이게 "키츠네 우동(きつねうどん)" 입니다.
파와 아게타마를 너무 많이 넣어서 키츠네가 잘 안보이네요. ^^



우동도 맛있고, 국물도 맛있고, 가격도 약 500엔대로 저렴한 편이라서,
하네다 공항 국내선을 이용할때에는 자주 이용하는 편이랍니다.
예전에 JAL(일본항공)을 이용해야해서 제1터미널에 있을때도 있었는데요.
이걸 먹으러 제2터미널까지 이동했던적도 있었습니다. ^^
하네다 공항 이용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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