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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정보/미야코섬

[오키나와/미야코지마] 타임즈 렌트카(Times Car) 이용기

by 도쿄도민 2016.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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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미야코지마(미야코섬)에서는 렌트카가 없으면 이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렌트카는 필수사항이 되겠습니다.
저는 미리 예약을 하고 미야코지마(미야코섬)으로 향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오키나와의 미야코지마 공항 사진입니다.
오키나와의 특징인 주황색 기와로 지붕이 되어 있어서 공항처럼 보이지 않았어요.
오키나와의 특색을 잘 살린 공항건물 디자인이네요.



공항에 도착해서 출구로 나오니 렌트카 부스가 따로 있는게 아니고,
각 렌트카 직원이 자신들의 회사 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고 고객을 찾고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위의 오른쪽에 있는 노란색의 "Times Car" 라고 적혀있는 "타임즈 렌트카"를 이용했습니다.



"타임즈 렌트카(Times Car)"의 직원에게 이름을 말하니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일단, 공항에서 빠져나와 주차장으로 이동한 후 타임즈 렌트카의 차량을 타고 5분정도 이동을 했습니다.
공항에서 차량을 바로 빌리는게 아니라 공항에서 각 렌트카 사무실로 이동해서 빌리는 스타일이었어요.



"타임즈 렌트카(Times Car)"에 도착했습니다.
노란색 간판이 특징이네요.
오키나와 여행에서는 오릭스 렌트카를 많이 이용했었습니다만,
"타임즈 렌트카(Times Car)"렌트카 이용은 처음이에요.



이미 예약을 했던지라 서류 몇장에 사인하고, 운전면허증 주니 금방 처리가 되더군요.



그리고 보험 이야기도 이것저것 들었습니다만,
혹시나 모르니 가장 심플한걸로 들었어요.
오키나와의 본토(본섬)인 나하시가 있는 곳은 의외로 차량이 많아요.
이시가키지마도 생각외로 차량이 많았고요.
미야코지마는 생각보다 차량이 적어서 운전하기 좋았어요.



이번에 렌트한 차량은 소형차로 "닛산 노트(Nissan Note)"라는 차량입니다.
저는 비흡연차로 예약을 했답니다.



일본의 차량이라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습니다.
한국이랑 반대죠.
즉, 도로를 달리는 방향도 한국과 반대랍니다.
주의 하셔야 해요.



"닛산 노트(Nissan Note)"의 운전석 사진입니다.



네비게이션의 사진입니다.
화면이 조금 큼직해서 좋네요.
렌트카 회사마다 틀리지만, 외장형 네비게이션일 경우도 있는데요.
화면이 조그만한 경우도 있어서 조금 불편했거든요.



이번에 빌린 렌트카는 이렇게 운전석 왼쪽에 가운데에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운전을 많이 하지 않는 저이기에 전철이나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저이기에
자동차에 관심이 많이 없어서 이런 버튼식으로 시동을 거는 차량을 보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보통 이런식으로 나오겠지만요.
저는 열쇠를 꼽고 돌리는 자동차를 이용해본적이 많은지라... ^^



그리고 일본에서 운전시 주의해야할 점!
운전대인 핸들의 좌우에 있는 깜빡이(윙커)와 와이퍼 스위치의 위치인데요.
한국의 경우에는 왼쪽에 깜빡이(윙커)
오른쪽에 와이퍼 스위치가 있지요?
일본의 차량에는 그 반대로 왼쪽에 와이퍼 스위치!!!



오른쪽에 깜빡이(윙커) 스위치가 있답니다.
한국 차량에 익숙하신 분들은 일본에서 운전하실때 깜빡이를 켰더니 와이퍼가 움직이는 상황을 겪으신 분들이 많을꺼에요.
주의 해야겠죠?



차량은 아주 깨끗했고, 비흡연차량이라 차량내에 담배냄새가 안나서 좋았고,
네비게이션이라든지 차량 옵션들도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닛산 노트(Nissan Note)"의 뒷면 사진입니다.
소형차지만 오키나와의 미야코지마에서 이용하는데에는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은 다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자동차 이용 경험이 적은 저에겐 신기하기만 했는데요.
앞쪽 도어의 손잡이에는 저런 동그란 버튼이 붙어 있는데요.
한번 누르면 문이 잠기고, 한번 누르면 문이 열리고 하더군요.
매번 열쇠에 붙어있는 잠금 리모컨으로 누르지 않아도 되어서 편하고 좋더라고요.



차량을 반납할때에는 "타임즈 렌트카(Times Car)"의 사무실 도로 반대편에 있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우고,
사무실에 차량을 반납을 하면 됩니다.
아.. 여기 사무실 도로 반대편에 있는 주유소는 셀프 주유소더라고요.
이용방법을 몰라서 직원 불러서 물어봤어요.
혹은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있긴 해서 크게 이용에 문제는 없었지만,
주유중에 주유기 손잡이를 살짝 움직였더니 주유가 멈춰가지고 이게 만땅으로 다 들어간건지 몰라서 직원을 불렀답니다.
카드 결제도 가능했어요.
아무튼 차량을 반납하면 다시 공항까지 데려다 준답니다.

오키나와의 미야코지마(미야코섬)에 있는 "타임즈 렌트카(Times Car)".
차량도 좋았고, 서비스도 좋았고 다음에 가게 되면 또 이용하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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