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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렐레

코알로하 우쿨렐레 KCM-00 콘서트 구입기(개봉기)

by 도쿄도민 2016.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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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코알로하 우쿨렐레 KCM-00 우쿨렐레는 하와이에 있는 코알로하 공장(본사)에서 구입했습니다.

하와이 명품 우쿨렐레 코알로하(KoAloha).

하와이는 매년 가고 있는데요.

코알로하 공장은 자주 들러보는 편이랍니다.

새로운 소식들을 들을 수 있고, 구입하지 않아도 공장 견학을 하지 않아도 그냥 이야기하고 얼굴도 볼겸해서 가는거랍니다.

사장님과 부사장님은 매년 보고 있답니다.



하와이에서 구입한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 콘서트 사이즈인 KCM-00 입니다.

코알로하 공장에서 구입하면 이런 종이 케이스에 담아 준답니다.

코알로하 공장에 가면 1층에 판매하고 있는 우쿨렐레들이 몇개 걸려있는데요.

제껀 아시는 분이 2층에서 가져 내려온 우쿨렐레입니다.



2층에서 가져 내려온 우쿨렐레라고 해도 크게 다를게 없었습니다만,

유독 2층에서 가져 내려온 우쿨렐레 소리가 달랐어요.

같은 모델이라고 해도 소리가 다 다르니 자신에 맞는 소리의 우쿨렐레를 고르라고 하길래,

이것저것 다 몇번씩 쳐보고 고른게 2층에서 가져 내려온 우쿨렐레였습니다.



제 우쿨렐레입니다.

코알로하 콘서트 사이즈의 KCM-00 모델입니다.

살짝 어렴풋이 보이는 컬리코아~



코알로하의 특징인 사운드홀!

주먹밥 사운드 홀로 불리우며 역삼각형의 사운드 홀이 코알로하의 특징이지요.

하지만, 코알로하가 몇번의 변화를 거쳐오면서 이렇게 역삼각형의 주먹밥 사운드 홀의 모양이 되었습니다.

창업 초기엔 원형이었습니다만,

그 후 타원형으로 바뀌었고

그 다음이 지금의 역삼각형의 주먹밥 사운드 홀이 되었답니다.



올 하와이안 코아 코알로하 우쿨렐레!

나무결도 너무 멋집니다.



뒷면의 나무결도 컬리코아로 아주 이쁩니다.

나무 무늬만 이쁜게 아니라 소리까지도 이쁩니다.



사운드 홀 안에 있는 라벨은 팩토리 스페셜 라벨(Factory special)입니다.

코알로하 공장에서 파는 우쿨렐레에만 "팩토리 스페셜(Factory special)" 라벨이 붙어 있답니다.



우쿨렐레가 생산된 년월을 확인 하는 방법은....

사운드 홀 안쪽에 넥부분을 보시면 각인되어 있답니다.



코알로하 특유의 왕관 모양의 헤드 디자인입니다.

파인애플 크라운 헤드 라고 하지요.

2015년까지는 코알로하의 일반 모델에서는 헤드의 로고 부분이 이런식으로 되어 있었는데요.

2016년부터는 코알로하가 전 모델 풀 체인지를 선언하며 "NEW LOOK" 이라는 브랜드를 런칭 하였습니다.

이제부터는 위의 사진과 같은 헤드 로고를 가진 우쿨렐레는 생산이 되지 않는답니다.

2016년부터 생산되는 "NEW LOOK" 브랜드에는 헤드의 로고 부분이 전복 인레이가 사용됩니다.



이게 2016년부터 만들어지고 있는 코알로하의 일반모델인 "NEW LOOK"입니다.

전복을 이용하여 코알로하의 헤드의 로고 부분을 꾸몄습니다.

반짝반짝 빛자는 로고가 너무 이쁘기만 하네요.

코알로하(KoAloha) "NEW LOOK" 모델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코알로하(KoALOHA) 2016년도 모델 체인지 "New Look" 에 대해 자세히 보기]



다시 제가 구입한 모델로 돌아와서..

페그의 사진입니다.



페그에는 코알로하의 로고가 찍혀있답니다.



뒷면의 사진입니다.

너트 조임을 잘해줘야 해요.



지판도 코아 목재로 되어 있답니다.

하지만, 2016년도의 "NEW LOOK" 모델에서는 전 모델에 로즈우드가 채용된답니다.

그리고 저의 하드 케이스는 아래의 사진입니다.



코알로하는 헤드 모양이 특이해서 들어가는 일반 우쿨렐레 사이즈에 맞는 케이스라고 해도 

케이스에 안들어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즉, 제껀 콘서트 사이즈입니다만, 일반 시중에 판매중인 콘서트 사이즈의 우쿨렐레 케이스에는 안들어가는 경우가 있다는겁니다.

그래서 구입하기전에 코알로하 콘서트 사이즈도 들어가는 케이스인가요? 라고 확인하고 구입해야합니다.

제껀 5만원정도의 케이스입니다.



역시 멜수 있는 케이스가 편하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들고 다니는 타입을 생각했는데,

메고 다니는 케이스를 강력 추천합니다.



케이스 안은 이렇게 폭신폭신한 재질로 되어 있어요.

넥부분에는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크지 않은 수납공간이기 때문에,

튜너 라든지 여분의 현이라든지 넣어다닙니다.



코알로하 콘서트 사이즈의 우쿨렐레를 넣어보녀 이런 느낌입니다.

쏙 들어가더군요.

다만, 우쿨렐레만 들어가는 케이스이기 때문에,

교재라든지 넣을수 있는 공간이 없어요. ㅠㅠ



특이한 코알로하의 헤드임에도 불구하고 여유있게 들어가서 좋네요.



본체쪽은 크기가 딱 맞아 떨어지는거 같아요.

우쿨렐레는 습도 조절과 외부 충격에 조심해야 하는데요.

습도 조절에는 하드케이스가 좋아요.

외부 충격에도 강하고요.

하지만, 하드케이스는 다른 폼케이스나 소프트케이스에 비해 무게가 조금 무거운게 흠입니다.

하지만, 비싼 우쿨렐레인것 만큼 관리를 잘해줘야하니 개인적으로는 하드케이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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