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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정보/미야코섬

[오키나와/미야코지마] 필수 관광 코스 "유키시오제염소(雪塩製塩所)"

by 도쿄도민 2016.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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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 가면 여행 선물로 정말 유명한 "유키시오(雪塩)" 라고 아시나요?

우리나라 말로는 "눈 소금" 이라는 뜻입니다.

눈 소금(?).

일반 소금이랑 어떻게 다르냐면요.

일반 소금은 소금이 딱딱한 결정체로 되어 있잖아요.

하지만 "유키시오(雪塩)"는 말 그대로 눈 같은 소금 이라는 뜻으로 분말가루 형태의 소금입니다.

실제로 보시면 밀가루인줄 착각할꺼에요.

겉으로 보기에는 밀가루와 구분하기 힘들정도랍니다.

"유키시오(雪塩)"는 오키나와의 각섬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유키시오(雪塩)"를 생산하는 곳은 미야코지마(미야코섬)에 있답니다.

바로 "유키시오 제염소(雪塩製塩所)" 라는 곳입니다.



미야코지마(미야코섬)의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30분거리에 있습니다.

이케마지마(이케마섬(池間島))에 가기전에 있답니다.



"유키시오 제염소(雪塩製塩所)"는 미야코지마의 필수 관광코스입니다.

한국인들도 꽤 많이 가는 곳인가봐요.



딱히 정해진 주차장은 없고,

바닷가 앞이기 때문에 대충 주차하면 되는거 같았어요.

주차료는 무료입니다.



주차장옆은 바다입니다.

저기 보이는 다리는 ”이케마지마(이케마섬(池間島))”로 가는 "이케마 오오하시(이케마 대교(池間大橋))"입니다.

”이케마지마(이케마섬(池間島))”에는 스노쿨링으로 아주 유명한 비치가 있답니다.

강력 추천하는 비치 중 한곳입니다.



왼쪽으로 보면 풍력발전을 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섬지역인데다가 바람이 많이 불는 지역이다보니 풍력발전소가 제격인거 같습니다.

그럼, 이제 "유키시오제염소(雪塩製塩所)"로 가볼까요?



이곳이 "유키시오제염소(雪塩製塩所)" 입니다.

이번에 건물을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아주 깔끔했습니다.



"유키시오제염소(雪塩製塩所)"의 입구 입니다.

입구 위에는 "宮古島の雪塩(미야코지마의 유키시오)" 라고 적혀있습니다.



"유키시오제염소(雪塩製塩所)"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입니다.

그럼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정수기가 있습니다.

이건 그냥 물이 아닌 "유키시오(雪塩)"가 들어있는 물입니다.



정수기의 물통에 이런 메세지가 적혀있습니다.

"유키시오 물이 들어 있습니다."

"물과 유키시오로 만든 스포츠 드링크 입니다."

"물 1리터에 유키시오(雪塩) 5g(저기 사진에 찍힌 유키시오 한봉지)를 넣어주세요"

라고 되어 있네요.

시음 해보세요~~~ 라고 적혀있어요.



그래서 한번 마셔봤습니다.

소금 물이에요~

꼭 드셔보세요~~~~



"유키시오 제염소(雪塩製塩所)"에서는 유키시오뿐만 아니라 

유키시오(雪塩)가 들어간 "유키시오 다이후쿠(雪塩大福)"도 팔고 있었습니다.

"유키시오 다이후쿠(雪塩大福)"는 찹살떡 같은거에요.

가격은 개당 220엔.



이건 미야코지마 지역 한정판매 되고 있는 "유키시오(雪塩)"가 들어간 사이다 입니다.

개당 250엔이에요.

이건 좀 가격이 비싸지 않나 싶어요.

일반 사이다는 98엔정도에 판매되고 있거든요.



이게 "유키시오(雪塩) 사이다" 입니다.

유키시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링크 : 유키시오 사이다


다음은 "유키시오제염소(雪塩製塩所)"의 계산대입니다.



"유키시오제염소(雪塩製塩所)"의 계산대쪽에는 소프트크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소프트크림은 먹는 방법이 독특하답니다.



일단, 소프트크림을 주문합니다.

아이스키림을 콘에 담을껀지 컵에 담을건지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는 콘에 담았습니다.



일반 소프트크림과 별차이가 없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 다음에 특이합니다.



유키시오에 여러가지 맛이 들어간 소금이 있습니다.

와사비, 고추가루가 들어간 소금...

이 소금을 소프트크림에 뿌려 먹는 답니다.

위의 사진의 소금은 코코아 소금입니다.



코코아 시오(소금)을 소프트크림에 뿌려서 한입먹고,

그다음은 와사비 소금을 뿌려서 먹어보고,

고추가루 소금을 뿌려서 먹어보고...

정말 특이했어요.

소프트크림은 달달한데, 소금이 짠맛을 내주니 맛도 특이했어요.



그럼, 이제 점포내를 볼까요?

이곳은 "유키시오제염소(雪塩製塩所)"!

그래서 기본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유키시오(雪塩)" 입니다.



한쪽으로는 유키시오(雪塩)가 들어간 과자들도 판매되고 있는데요.

"밤쿠헨" 만들고 있었어요.



저 뒷쪽으로 밤쿠헴이 보이시죠?

밤쿠헴도 시식이 가능할때도 있어요.

정말 맛있더라고요.



꽤 인기 있는 상품인지 꽤 많이 만들고 있더라고요.

가격이 조금 비싼게 흠이지만,

맛은 정말 맛있더군요.



밤쿠헨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유리창 넘어로 볼 수 있답니다.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볼 수 있어서 재미있더라고요.



유키시오(雪塩)가 들어간 수많은 상품들이 있습니다.

소금, 과자, 사이다, 다이후쿠, 비누 등등....



직원분들이 상품을 진열하고 계시더군요.

오전 9시 30분쯤이었던거 같은데요.

금방 많은 손님들이 오시고, 

엄청 많이 구입을 해 가시더군요.



유키시오(雪塩)가 들어간 비누도 대인기이더라고요.

이미 품절된 비누도 있을정도에요.



비누 같은건 진열대 바로 앞에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있었습니다.

직원에게 설명을 들으면서 해도 되고,

그냥 직접 사용해봐도 됩니다.



이건 병에 들어 있는 유키시오(雪塩) 입니다.

저기 가격이 보이시나요?

9750엔! 

즉, 우리나라 돈으로 약 97500원!

한개의 가격이 아니고요. 15개에 9750엔입니다.

조금 비싸네요.



이건 봉지에 들어있는 유키시오(雪塩)입니다.



오키나와에 가면 찡스코(ちんすこう)도 정말 유명한 여행선물이자 먹거리이기도 하지요.

이 찡스코(ちんすこう)도 "유키시오(雪塩)"가 들어간 버젼이 있답니다.



이건 유키시오(雪塩)가 들어간 라스크 입니다.

12개가 들어있는 저 한상자가 970엔입니다.



이것도 시식 할 수 있는데요.

한번 드셔보세요.

구름사탕 같은 느낌의 과자랍니다.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습니다.

이것도 꽤 인기가 많았어요.



혹시 이런 팜플렛을 발견하시면 뒷면을 확인해주세요.

무료로 소금(시오)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있답니다.



이게 뒷면에 있는 쿠폰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입니다.

"유키시오(雪塩)" 샘플 선물~~ 이라고 적혀있는겁니다.

저 팜플렛에 있는 쿠폰 한장으로 5명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게 이번에 받은 "유키시오(雪塩)" 입니다.

5g으로 양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맛보기에는 많은 양인거 같아요.



미야코지마가 아니더라도 "유키시오(雪塩)" 전문점에서 받을 수도 있는데요.

오키나와 본토인 나하시에서도 이런 팜플렛이 놓여있는 곳이 있으니 발견하시면 꼭 챙겨가세요.



"유키시오제염소(雪塩製塩所)"의 건물 받에도 한번 둘러보세요.

유키시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설명이 되어 있기도 하답니다.



"유키시오(雪塩)"를 만들고 있는 건물에서는 수증기가 모락모락 나오더군요.

건물이 여러건물이 있으나 "유키시오제염소(雪塩製塩所)"의 제품을 파는 판매소와 박물관 외에는 들어갈 수는 없는거 같아요.



"유키시오제염소(雪塩製塩所)" 앞에 있는 길입니다.

저기 녹색 건물은 펜션이네요.



펜션 건물 옆에 있는 이 하얀색 건물은 레스토랑이었어요.



이곳에 화장실도 있으나, 이동식 화장실 같은게 되어 있었어요.

좀 더 잘 지어놔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



이번에는 유키시오 비누를 구입해서 왔습니다.

가격은 450엔인데요.

유명한지 많은 분들이 잔뜩 사가지고 가시더라고요.



다시 돌아가는 길에 한장 찍어봤습니다.

주차장 앞에 있던 무슨 가게인데요.

처음에는 이곳이 "유키시오제염소(雪塩製塩所)"인줄 알았어요.



이곳은 그냥 여행기념품을 팔거나, 조개껍질로 만든 악세사리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유키시오제염소(雪塩製塩所)"에 들러본 김에 이런곳도 한번씩 둘러보세요.

이쁜 악세사리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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