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홋카이도 여행

[홋카이도/오타루] 해산물이 맛있는 오타루 맛집 "포세이동(ポセイ丼)"

by 도쿄도민 2016. 9. 15.
반응형


홋카이도의 삿포로 바로 옆에 있는 오타루 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오타루는 오타루 운하로 유명하지요.

홋카이도의 관광지 중 한곳입니다

오타루에는 스시가 유명하지만, 가격만 비싸고, 가능하면 오루에서 스시를 드시는건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타루에는 조금씩 조금씩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은 곳입다.

그래서 한 곳에서 배부르게 많이 먹으면 손해를 보는 지역이지요.

이번에 소개할 가게는 "포세이동(ポセイ丼)"이라는 음식점이에요.



그래서 가격도 저렴하면서도 적당히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포세이동 이라고 하기도 하고 포세이돈(ポセイ丼) 이라고도 합니다.

해산물 돈부리(카이센동) 전문 음식점입니다.

물론 이것저것 주문하면 가격은 비싼것도 있지만,

저는 500엔짜리 해산물 돈부리를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시간대는 피해서 가세요.

점심시간대에 가면 꽤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적고 기다려야 합니다.

다른 곳 구경하다가 점심 시간을 피해서 갔더니 한산하더군요.. ^^



위의 사진은 카운터석에서 입구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

포세이돈(ポセイ丼) 가게는 오타루에 몇곳이나 있더라고요.

적당히 사람들이 비어있는 곳을 가시면 되요.

저는 카운터석을 안내 받았어요.



카운터석에는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바다 앞에 있는 지역인지라, 신선한 해산물들이 카운터석앞에 진열이 되어있더군요.

일단, 메뉴를 받았습니다.

그냥 사진 한장씩 찍어봅니다.







가격이 1000엔이 넘는 돈부리도 있지만,

저는 500엔짜리 돈부리를 주문했어요.

혹은 500엔짜리 돈부리를 2개 다른 종류를 주문해서 먹어도 될것 같았습니다.

많이 먹으러 온게 아니라서 500엔짜리 돈부리면 딱인거 같아요.

많이 드시고 싶으시면 양 많은걸로 주문하세요.



자리에 앉았는데 물은 왜 안주나 하고 멍하고 있었더니...

물이나 차는 셀프라고 벽에 떡~~ 하니 적혀있더군요.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 보니 물과 컵을 발견.

물을 한잔 따라 마시고 있으니 주문한 돈부리가 나왔습니다.



이게 500엔입니다.

호타테와 사몬의 돈부리에요.

호타테는 관자고요.

사몬은 연어에요~~

미소시루 라는 된장국도 따라 온답니다.



이게 500엔이면 나름 괜찮죠??

그리고 아래의 돈부리도 500엔이에요.



참치랑 연어 돈부리였던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이것도 맛있었어요.

일단 먹기전에....



와사비와 간장을 이렇게 푼다음에 돈부리에 쭉~~~부어서 드시면 되요..



이렇게 간단하게 맛있게 살짝 배를 채웠습니다.

솔직히 더 먹고 싶었지만, 일부러 배부르게 먹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가기 전에 카운터석을 사진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그럼, 또 맛있는걸 먹으러 가야겠죠?

오타루 가보시면 정말 먹을게 많다는걸 알게 되실꺼에요.

예전에 카마에이의 빵롤을 소개한적도 있죠.

르타오의 치즈케잌도 있고요. 아이스크림도 있고, 정말 먹을게 무궁무진한 곳입니다.

절대로 밥 하나로 배 채우지 마세요~

반응형

댓글